그 동안 스냅과 동영상을 모아 제작했습니다.


2017.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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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따뜻해진 햇살. 


그래서 난 딸아이와 데이트


2017. 3. 19.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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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가정요리 전문점, 만푸쿠


잠실역 사거리에 있는 것도 아니고, 송파 먹거리 골목에 있는 것도 아닌 이 작은 식당이 송파 최고의 맛집 입니다.


석촌 호수 뒷편으로 주택가 후미진 골목길을 들어가 걷다보면


자그마한 가게 앞으로 길게 늘어서 입장을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만푸쿠 입니다.







11시 30분부터 점심 타임, 중간에 Break Time 이 있고 다시 5시 30분부터 저녁 타임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반면, 가게는 고작 3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곳이라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일찍 도착해서 기다려야 합니다.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메뉴가 바로 연어머리 소금구이 정식!!


그리고 연어 뱃살로 만든 사케뱃살동!!


이 두 메뉴는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연어 요리의 주재료인 연어가 빨리 떨어져 버린답니다.


가게 문이 열리기 훨씬 전에 가서 대기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저기 사장님,, 아니 쉐프님이 보이시네요.


처음 가신 분들은 이 쉐프님 때문에 조금 당황할 지도 모르겠어요.


이 분이 어떤 분인지 동영상으로 조금이나마 담아봤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조촐해 보이죠?


여긴 일식집 이니까요.







우리가 주문한 요리는


만푸쿠 특제 소스와 밥 위로 두툼한 생연어가 가득 올려진


사케뱃살동,







그리고 


연어의 맛있는 부위만 구워져 나오는


연어머리 소금구이 정식,








마지막으로 사이드메뉴인


미니같지 않은


미니 고로케를 주문했습니다.


음식들은 밖에서 대기하는 시간에 미리 주문을 받아 요리를 미리 하기 때문에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답니다.







자, 그럼 먹어볼까요???


특제 소스가 살짝 묻어있는 밥을 조금 떼어 작은 그릇에 담고


그 위로 두툼한 생연어뱃살을 올려 한입에~


연어 요리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한입 먹으면 감동의 물결이 몰려온답니다.







연어 구이도 먹어볼까요?


양이 정말 많아서 젓가락으로 크~게 그리고 두툼하게 한점 떼어 먹어보면


이 또한 어찌 감동이 아니라 할 수 있을까요


정말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두 개의 사진은


덥밥을 다 먹고 난 후,


"밥 좀 더 주세요!!!!"


라고 외치면 갖다 주는 양이랍니다.


두번이나 더 달라고 했는데,


한번은 돈가스가 덥밥 위에 올려져 있었고,


또 한번은 덥밥 위에 생연어 뱃살이 서너점 올려져 있었습니다.


손님들에 대한 사장님(쉐프님)의 마음 씀씀이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푸짐한 양,


고퀄리티의 싱싱한 연어,


훌륭한 맛,


그리고 믿기지 않는 저렴한 가격.


대기 시간이 길지만 않다면 매일 찾아가고 싶은 그런 곳,


만푸쿠 였습니다.










코스모스가 가져온 가을 느낌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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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


그 바람을 타고


진짜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코스모스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오랫만의 출사라서 설레었지만, 


너무 특별한 저의 두번째 모델이 함께 해서 짧지만 기억에 남을 나들이 였습니다.








찾아간 곳은 연천 입니다. 


서울 경기 곳곳에서 코스모스 축제가 진행중이지만, 


이곳 연천은 이미 축제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축제 기간이 훨씬 지난 후에야 이렇게 만개했더라구요. 







코스모스 사이사이로 난 길을 따라


꽃가루가 옷에 묻은 줄도 모른채


꽃과 하나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 두번째 모델의 생애 첫 나들이였는데, 


첫 나들이는 정말 아름다운 것만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곳은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아직 군데군데 활짝 피지 못한 애들이 많은걸 보아


10월 초까지도 활짝 피어 있을 것 같더라구요.


더 늦기전에 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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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한송이 헌화.


1분간 고인을 기리는 목례.


저는 이 두가지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없어야 할 일이지만,


숭고하고 값진 희생이 되어


더러운 세상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2016. 6. 3. @구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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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중독된 듯 몇잔씩 마셨던 맥심 모카 골드. 


몇달 전부터 이 모카 골드의 티비 CF에 눈에 띄게 가보고 싶었던 배경이 나왔습니다. 그냥 주소만 "성동구 성수동2가 333-93"... 라고만 적혀 있었죠. 이제서야 시간이 나서 부랴부랴 찾아봤습니다. 바로 이곳을 맥심 모카 책방이라 하더라구요. 


요즘 떠오르는 곳인 성수동. 그 곳에 위치한 모카 책방에 찾아가 봤습니다.







오픈 시간이 11시부터여서 시간 맞춰 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맥심 모카골드 아이스 커피 한잔도 공짜로 주고, 안에서 책도 볼 수 있고, 게다가 SNS 인증을 하면 맥심 머그잔 셋트를 선물로 주고 있었으니...


12시를 조금 넘어서면 그래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픈하는 시간만 살짝 피한다면 오래 기다리는 일은 없을 거에요.







건물이 실외도 그렇고 실내도 그렇고 정말 예쁘게 꾸며놨더라구요. 오랫만에 출사 나온 느낌으로 여러컷 찍어봤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행사 그리고 모카 책방이 6월초까지만 진행 및 운영한다고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커피 한잔 하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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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부터 2016년 서울 국제 영상 기자재전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오늘 다녀왔어요. 


오픈 전부터 전시관 앞은 인산인해 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상 기자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나보네요. 







정확히 10시가 되면 게이트가 열립니다. 한번 들어가 볼까요?







입장을 하면 가장 먼저 지켄 전시장과 라이카 전시장이 보이더라구요. 가방은 그리 관심이 없어서 바로 라이카 전시장으로 갔습니다. 


휴....역시나 이 쬐끄만한게 후덜덜한 가격이네요.. ^^;











카메라 뿐만 아니라 가방, 악세사리, 스트랩, 삼각대 등등 주변 악세사리 업체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보였는데,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은 모델들이 있는 곳인가 봅니다. 그렇게 입장하려고 길게 대기했던 사람들이,,,, 다 여기 주위에 있네요. ^^







전시관 곳곳에서는 새 제품을 할인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탐론도 렌즈 할인을 하고 있네요. 역시나 하나 사고 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







전시관에서 가장 큰 손은 역시, 캐논과 니콘 그리고 소니였습니다. 전시관 가장 안쪽에 이 세 업체가 가장 큰 부스를 가지고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소니 부스에서는 단연 α7s Ⅱ 가 돋보이더라구요. 풀프레임에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이 놈의 금액은 Body 만 350만원이더라구요. 















니콘 부스에서는 D5와 D500이 메인인가 봅니다. 제가 니콘 유저라서인지 니콘 제품들은 하나하나 다 만져봤는데요. D5 가 역시나 압도적이더군요. 엄청난 셔터 스피드에 감동 받았어요. 











D500 에는 SnapBridge라는 신기술이 탑재되어 있더군요. 체험해봤는데, 괜찮은 기능이었습니다.











요즘 가장 갖고 싶은 것중 하나가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액션캠이랍니다. 특히나 후지필름과 고프로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지 않은 듯 합니다. ㅠㅠ 다른 제품이라도 만져봐야죠. 



















캐논 부스에서는 역시 1DX Mark2 였습니다. 4K 동영상 지원과 찍은 동영상에서 프레임을 추출하는 기술은 정말 탐나더라구요. 바로 위에 보이는 렌즈.. 보이시죠? 


최고였습니다. 갖고 싶었습니다. 갖고 싶습니다. ㅜㅜ







드론 업체들도 몇 군데 보이더라구요. 역시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리코에서는 독특한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두 제품인데요. Fun하고 독특한 사진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을 듯 했습니다. 아.. 하나는 액션캠이에요.































전시관을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면 국내와 해외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리 관심을 갖지는 않네요. 업체 부스보다는 한산했습니다. 


전시된 사진을 보다보니, 케이채 님도 부스에 앉아계시더라구요. 저도 블로그로만 접했지 실물은 처음 뵌거라, 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전시된 사진을 보면서... 정말 우리나라에는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서, ND필터 몇개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놈들 들고 언제 출사 나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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