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한송이 헌화.
1분간 고인을 기리는 목례.
저는 이 두가지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없어야 할 일이지만,
숭고하고 값진 희생이 되어
더러운 세상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2016. 6. 3. @구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