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어딜 가볼까 고민하다 간 곳은 송도.

 

해가 지기를 기다리다 기다리다...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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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손놀림...

 

- 광안리 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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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요즘 쇠락해가는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여기저기에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 감천2동도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빈 집이 늘어나고 있었지만, 2009년 마을 일대를 독특한 색채로 단장하고 예술 작품을 설치하면서 다시 마을이 활성화 되고 이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곳이다.

 

 

부산 여행을 하면서 가장 고민인 게 바로 주차인데, 이곳 감천문화마을은 초입에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2시간에 천원 정도하며 2시간이 지나면 추가로 더 받는 것 같았는데, 3시간 정도 주차하고 1,500원을 냈으니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승용차를 타고 감천문화마을을 찾아간다면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을 찾아가면 된다.

 

 

 

 

 

 

 

 

 

 

 

 

 

 

 

 

 

 

 

 

 

 

 

 

 

 

 

 

 

 

 

 

 

 

 

 

 

 

 

 

 

 

 

 

 

 

아래 모양이 바로 이 마을의 방향을 안내해주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이 모양이 가리키는 방향으로만 찾아가면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도 피해를 주지 않고 우리도 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마을의 모습과 위에서 내려다보는 마을의 모습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아래에서 보는 모습이 더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난 둘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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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학 여행이었나... 낙산사를 와본지 벌써 몇 십년 전이다. 그 때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동해 바다 바로 옆에 우뚝 솟아있던 해수관음상이 전부다. 그 때도 이렇게 아름다운 전나무 숲길이 있었나.. 이 곳을 걷고 있으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을 받는다.

 

 

 

 

 

 

이곳은 1,300년전 그러니까 통일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해수관음 성지인데, 참고로 해수관음 성지는 낙산사를 포함해 여수 향일암, 남해 보리암 그리고 강화 보문사를 꼽을 수 있다.

 

 

 

 

 

 

 

 

 

 

 

 

 

 

낙산사의 칠층석탑. 의외로 칠층석탑은 조선 시대의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삼층석탑이었지만, 조선초 세조 때 중수되면서 칠층석탑으로 다시 조성된 것이다. 석탑의 이곳 저곳이 원형을 보존하지 못하고 군데군데 떨어져나간 흔적을 볼 수가 있었는데, 원형이 제대로 보존되지 못했다는 아쉬움보다는 시간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바로 내가 기억하고 있었던 낙산사의 해수관음상이다. 해수관음상 옆으로는 넓은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는데, 이렇게 천혜의 풍광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이 곳이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사찰인 듯 싶다.

 

 

 

 

 

 

 

 

 

 

이곳은 의상기념관이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기념관이라기 보다는 아픈 상처를 조금이나마 돌이켜보며 경각심을 일으키려는데 목적이 있는듯, 2005년 4월에 발생한 양양의 대형 산불에 피해를 보고 훼손된 당시의 현장 사진과 한줌의 재로 되지 못하고 남아있던 잔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당시의 화마가 동종까지 녹여버렸으니 어느 정도 였는지 짐작이 간다. 이곳저곳이 새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이유도 당시 대부분이 훼손되어 새로 복원되었기 때문이다.

 

 

 

 

 

 

 

 

 

 

동해 바다를 따라  해안 절벽에 세워진 홍련암이다. 화마에 피해를 보지 않은 것 중의 하나이다.

 

 

 

 

 

 

만해 한용운 선생이 정자 하나 없음을 안타까워 하며 지었다는 낙산사를 오면 꼭 들르게 되는 의상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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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는 정말 많은 먹거리들이 있지만, 이곳은 먹거리 종합선물셋트라고나 할까... 속초의 유명한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속초 중앙 시장 건너편에는 시장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이동하기도 쉽다. 유료주차장이라 주차요금이 부과되지만, 시장에서 구매하는 금액에 따라 주차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첫번째 소개할 먹거리는 두말하면 잔소리,,, 만석 닭강정 이다. 만석 닭강정이 위치한 시장 골목에는 이곳 외에도 대여섯개의 닭강정을 판매하는 매점이 있지만, 이곳에 사람들이 가장 북적거린다. 줄도 엄청 길고 대기 시간도 길 거라고 들었지만, 바로 만든 닭강정을 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살코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다이어트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안먹는게 좋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나저나 이 맛은 정말 매우면서도 맛있으면서도... 정말 맛있었다. 양이 많아서 바로 먹지는 못했는데, 식을수록 더 맛있는게 닭강정이라 식었을 때 먹어도 맛있었다.

 

 

 

 

 

 

두번째로 소개할 곳은 정선농원 이다. 상호명은 그다지 알려져있지 않지만, 닭강정 골목을 가는 길에 길게 줄지어 있는 감자전 파는 집이 바로 정선농원이다. 이 곳에서는 강원도 감자를 바로 갈아 반죽하여 지져지는 감자전을 파는 곳이다. 감자전을 부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면 꾀나 대기해야 한다.

 

 

 

 

 

 

 

 

 

 

20~30분 정도 기다려서 받은 감자전 2장. 이 고소하면서도 쫄깃쫄깃함이란...

 

 

 

 

 

 

세번째 소개하려는 곳은 찹쌀 씨앗 호떡이다. 사실 원조는 부산이지만, 그 곳에서 가져와 이름도 똑같이 쓰는 곳이다. 시장 골목을 한참 들어가다 보면 정말 긴 줄이 보이는데 그 줄을 따라가보면 찹쌀 씨앗 호떡집이다. 사실 전날 밤에 기다리려다 줄이 너무 길어 사지 못하고, 다음날 다시 왔다. 다음날 11시쯤 갔는데, 역시나 40~50분을 기다린 듯 하다.

 

 

 

 

 

 

 

 

 

 

 

 

 

 

그렇게 기다려서 받은 씨앗 호떡. 안에는 씨앗이 가득했다. 개인적으로 호떡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여기서 만든 씨앗 호떡은 그냥 과도하게 달기만 하다고 해야 하나... 솔직히 40~50분을 기다려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 맛이 궁금하다면 기다려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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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부터 태안 백합 축제가 열린다기에 단숨에 약 2시간 반 거리를 달려갔다. 흠...

 

그런데 너무 일찍 찾아갔나... 아직 1/3 밖에 꽃을 피우지 못해 실망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1/3 활짝 피어있는 꽃들을 바라보며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을 떨쳐버리려 노력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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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보고 싶었지만,,


참 운도 없다.


그래도 


찰랑거리는 파도 소리 들으며 


저기 보이는 저 둘처럼 


...


걷고 싶다.



- 태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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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강 그 아래 채석강 그리고 그 아래 격포항. 격포항은 변산반도에 위치한 대표항이다. 요즘 항구 주변이 다 그렇듯 이곳도 항구 주변이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었다.

 

 

 

 

 

 

 

격포항 우측으로는 채석강이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채석강도 상당히 볼 만 하다.

 

 

 

 

 

 

 

 

 

 

등대 아래는 항상 사진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아무도 없을 때 한 컷 남기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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