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ARMY 대전차를 볼 수 있는 이 곳. 3박 4일 호치민 여행의 일곱번째 이야기는 전쟁 박물관이다. 통일궁과 CO.OP Mart를 들러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길. 한 블럭만 걸으면 전쟁 박물관을 갈 수가 있었다.

이 곳도 Open 시간이 아침 7시 30분부터 정오, 그리고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였다. 입장료는 15,000 동 이다.


1층에는 임시로 만든 전시관이었는지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사진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2층의 전시관은 그야말로 전쟁의 참상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너무도 참혹한 모습을 담은 전시 사진들에 함부로 카메라를 들이대기가 너무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한켠에는 이들을 겨누고 있던 이들을 위협했던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다음 전시관은 저널리스트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찍은 전쟁 다큐멘터리 사진들을 전시해 놓았다.







전쟁 박물관 바깥에는 그 당시 사용했던 연합군과 베트공들이 사용한 헬기, 전차, 전투기 등등을 볼 수 있었다.





전쟁... 참... ...




3박 4일 호치민 여행의 여섯번째 이야기.
회사 동료, 친구들을 위해 장을 보려고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다. 베트남 하면 커피라는 말을 자주 들어서 커피를 사러 CO.OP Mart 로 향하던 길에 통일궁 앞을 마주하게 됐다. 호텔에서 8시에 나서서 겨우 5분 걸었을 뿐인데, 이곳은 관광객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난 또 무계획으로 커피 사러 가다 말고 통일궁으로 들어섰다. 티켓 가격은 30,000 동 (약 2달러가 되지 않는다.) 이었다.


티켓을 봤는데, 이런,,,, 아침 7시 30분부터 이곳은 관광객을 받고 있던 것이었다. 이곳 저곳 입장권을 받는 명소를 돌아다니면서 알게 되었지만, 대부분이 7시 30분에 Open을 하고 있었다. 통일궁은 7시 30분 ~ 정오, 오후 1시 ~ 오후 5시가 Open 시간이다.



원래 이곳은 대통령 관저로 사용이 되었으나, 월남전 당시에 미군의 작전 본부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사회주의에 의해 통일이 되면서 그 때부터 사이공은 호치민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고 이곳도 독립궁(Independence Palace)에서 통일궁(Reunification Palace) 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아직까지 두 가지 명칭을 모두 쓰고 있는듯 하지만, 검색 혹은 구글맵 검색을 할 때에는 통일궁(Reunification Palace) 으로 검색을 하면 된다.



이 흉상 앞에서 아무도 없을 때 사진을 찍어보려 했지만, 그것은 불가능이었다.


이 곳의 대부분은 대통령 집무실, 회의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쟁을 겪으면서 미군들의 작전 본부로도 사용해와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대통령이란게 정말 대단한 직책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그가 사용한 방 하나하나마다 그 화려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법의 양탄자라도 되는지, 가이드가 불어로 블라블라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 규모 하나는 정말 컸다.

 



통일궁 안에는 이렇게 작은 극장도 있다.


통일궁에서 내려다 본 통일궁 앞 분수대. 정문을 나서서 2~3분을 곧장 걸으면 노틀담 성당이 나온다. 



이렇게 한시간 가량 둘러보다 보면 관람은 모두 끝난다. 통일궁 내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근처 여행객들 사이에 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어보면 된다. 한국인 관광객들도 제법 있어서 한국인 가이드도 있으니... 관람이 끝난후 다시 커피를 사러 발걸음을 옮겼다. 통일궁을 나와 좌측으로 향하면 두 블럭을 지나 CO.OP Mart에 도착할 수 있다. 한시간을 관람했는데도 아직 아침 9시. 환경 미화원이 한산한 거리를 이렇게 쓸고 있었다.


팁으로 준비한 CO.OP Mart. 위에서 말했듯 G7 커피를 사기 위해 이곳을 찾게 됐는데, 롯데 슈퍼 정도의 큰 마트이다. 마트 바로 옆에 롯데리아가 있으니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면세점에서 확인해봤는데, 면세점보다 훨씬 싸다. 여기서는 G7 20봉 정도 들어있는 커피가 40,000동이었는데, 종류도 다양해서 면세점보다는 이곳을 추천한다.


아래 지도의 하늘색은 호텔에서 통일궁까지 이동한 방향, 녹색은 통일궁에서 CO.OP Mart 까지 이동한 방향이다.







3박 4일 호치민 여행의 다섯번째 이야기.
드디어 베트남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게 되었다. 호치민 시내를 걷다보면 쌀국수 집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첫날 도착하자 마자 맛보고 싶었던 베트남 쌀국수. 첫날 묵었던 LanLan2 호텔이 벤탄 마켓 바로 뒤에 위치해 있어서, 쌀국수를 먹기 위해 자연스레 PHO 2000 을 가게 되었다. 다른 블로거들도 많이 소개를 하고 있는 곳이다.


메뉴판의 음식 가격이 대략 55,000동. 한화로 한 3,000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다. 아래 메뉴의 가격은 부가세를 뺀 가격이다.


가게 분위기는 오래된 그리고 지저분한 느낌이었다. 벽 곳곳에 빌클린턴이 방문했을 당시의 사진을 걸어 놓았다. 내가 식사를 하러 갔던 시간도 오후 3시경 이었는데, 외국인들로 꽉 차 있었다.


메뉴가 다양하지만 그래도 내 입맛에 익숙한 BEEF NOODLE SOUP 을 시켜 먹었다.



호치민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쌀국수 식당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가장 많이 본 곳이 Pho 24 였다. (빈손으로 시내 구경을 하다 휴대폰(베가 레이서)으로 촬영했다.)


쌀국수의 가격은 45,000 ~ 69,000 동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메뉴판에 사진이 있었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아무거나 시켜 먹을 수가 없었다. ^^; 이번에도 Pho with Beef ....아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52,000동 이었다. 물론 이 금액도 부가세가 빠진 금액이다.


PHO 2000과는 달리 실내가 매우 깔끔하였다. 이곳은 외국인들 보다 베트남인들이 더 많았는데, 내국인들이 이곳을 더 좋아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다.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나온다.



두 가게의 쌀국수를 비교해 보았을 때, Pho 24 가 훨씬 입맛에 맞았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더 담백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았다고나 할까... 그래도 둘 다 맛있으니 맛있게 즐기면 된다.


3박 4일 호치민 여행의 네번째 이야기.
3박 4일을 머물면서 묵었던 호텔은 두 곳인데, 이 두 곳을 소개하려 한다. 사실 두 호텔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LanLan 2 Hotel(www.lanlan-2-hotel-saigon.hotelsone.com )은 벤탄 마켓 뒷편에 바로 위치한 3성급 호텔이다. 호텔 바로 앞에는 LanLan Hotel이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기 전, 나는 미리 호텔을 예약하고 갔는데, 30% 할인한다는 홈페이지의 공지를 보고 예약을 했지만, 가봤더니 호텔 매니저를 통해서 예약을 해야 30%가 된다니,, 공지의 어떤 부분에도 그런 말은 없었는데,, 하지만 값은 51불 밖에 하지 않는다. 내가 묵었던 방은 Single Room 이다.


Wi-Fi, 유선 랜 모두 잘 갖춰져 있으며, TV도 많은 채널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욕실에는 샴푸, 바디 클렌저 등등이 갖춰져 있어 세면도구를 챙기지 않아도 될 것이다.


호텔 선택을 할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던 사항이 조식 포함이냐 아니냐 였는데, 물론 조식 포함하는 곳이라서 이곳을 선택했다.


여행자들을 위한 미니 호텔보다는 시설 면에서 더 훌륭할 듯 싶다. 또한 인근에 벤탄 마켓을 포함해 대통령궁, 노틀담 성당, 백화점 등등이 걸어서 10~15분 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훌륭하다.

이튿날부터 이틀간 묵었던 곳은 사이공 강변에 위치한 Marriott 에 속해 있는(?) Renaissance riverside hotel (http://www.marriott.com/default.mi) 이다. 이 곳은 그동안 노동의 댓가로 모은 Marriott 포인트를 사용해서 이틀을 무료로 묵었는데, 이거 공짜로 묵어서 너무 미안할 정도였다. 마찬가지로 Single Room을 미리 예약했는데, 19층에 사이공 강변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방을 내주다니...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열대과일을 공짜로 먹으라고 준건지 아닌건지 몰라 안먹고 있었는데, 물어봤더니 공짜란다. 그래도 불안해서 1/3 만 먹었다.



이곳도 Wi-Fi 와 유선랜이 잘 갖춰져 여행을 와서도 무리없이 회사일을 할 정도이다. ㅡㅡ;


욕실은 샤워 부스와 욕조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타월도 넉넉하고..

호텔의 21층과 바로 위 옥상은 Fitness Center 와 풀장이 있다. 모두 무료로 입장 가능하지만, 수영복이 없다면 돈을 주고 빌려야 한다. 밤 9시까지 야경을 즐기며 수영을 할 수 있는 이 곳, 정말 마음에 들었다.


방에 있는 음식들이 공짜가 아닐까 하는 걱정에 손도 못대고 있더라도, 18층에 있는 스넥바가 있어서 언제든지 음료, 주류, 간식 등을 먹을 수 있고,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는 조식을 제공한다. 대략,, 이런 것들이 나온다.


호텔 내부는 아래 5층까지 가운데가 뚫려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사이공 강 넘어로 떠있는 아침 햇살을 마주한다.

3박 4일 호치민 여행의 세 번째 이야기.
이번 여행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가 메콩강 투어였기에 이번에는 메콩강 투어(메콩 델타)를 예약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호치민에서 메콩 델타를 체험해보고자 한다면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나도 블로거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예약을 하기 위해 Sinh Cafe 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벤탄 마켓을 둘러본 직후라서 여정은 벤탄 마켓이 시작점이다.

벤탄 마켓을 등에 지고 우측으로 길게 뻗은 Lê Lai 거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걷는 방향을 기준으로 Lê Lai 거리 바로 왼편에는 도로를 따라 공원이 길게 위치해 있다.



그리고 오른편에는 조그마한 상점들과 식당, 미니 호텔 등이 거리 옆으로 위치해 있다.


그런데 지도도 없이 감으로 걷다 보니 길을 잃어버렸다. 너무 많이 걸어버려서 이곳 저곳 헤매다가 결국 가게 주인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갈 수 있었다. 헤맸던 곳도 맨 아래 지도에 표시 해놓았다.


이 곳에서도 시클로, 오토바이 등등 여행객들에게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이렇게 여유롭게 쉬시는 분들도 많이 보인다.


어렵게 어렵게 De Tham 스트리트에 도착했다. 이곳은 여행자의 거리라고도 하는데, 거리 곳곳에 외국인, 미니 호텔, 카페, 호프 등등을 볼 수 있다.



아래 Crazy Buffalo는 여기 저기에서 많이 소개를 해서 Skip!! Crazy Buffalo 바로 대각선으로는 KIM Travel 이 있다.



Sinh Cafe는 Crazy Buffalo 에서 KIM Travel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Sinh Cafe 가 이미 Sinh Tourist 로 이름이 바꼈는데, Sinh Cafe로 많이 알려져서인지, 여행사 안에서도 명칭이 바꼈다는 문구를 볼 수 있었다. 여행 상품은 다양하게 있는데 한글로 된 팜플렛도 있기 때문에 여행 상품 확인은 쉽게 할 수 있다.



메콩 델타에 대한 여정은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고,,,, 예약을 마친 후, ALLEZ BOO 에서 코코넛 주스 한잔 했다.




아래 지도는 벤탄 마켓에서 De tham 스크리트의 Sinh Cafe를 찾가 간 길이다. 붉은색은 길을 잘못 들어 실제로 이동했던 곳이고, 녹색은 헤매지 않고 바로 갈 수 있는 길을 표시한 것이다. 녹색길로 걸어간다면 약 10 분 정도의 거리이다.

3박 4일 호치민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
공항에 내려 택시를 타고 벤탄 마켓 근처로 이동을 했다. 첫날 예약한 호텔이 벤탄 마켓 근처에 있는 Lan Lan 2 Hotel 이었기 때문이다. 벤탄 마켓 근처에는 호텔들이 많이 있어서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방은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는 예약을 하고 갔다. (호텔은 다음편에 자세히...)

걸어다니면서 호치민 시내를 다닐 때에는 반드시 가방이나 카메라를 크로스로 매고 다녀야 한다. 여행객을 대상으로한 오토바이 소매치기가 빈번하기 때문인데, 공항에서 타고 왔던 택시 기사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조심하라고!!

호텔이 벤탄 마켓 뒷편에 있어서 뜻하지 않게 뒷편을 먼저 맞이하게 되었는데, 아래는 벤탄 마켓의 뒷편이다.


뒷편에는 주로 화원이 2/3 정도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 근처에서 절대 오래 서있지 말라는 것. 오토바이 가이드들이 넘쳐난다. 하루를 책임지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관광지 가이드를 해주는데, 값을 세게 부른다. 물론 흥정은 가능하지만,,


이곳은 수산물, 귀금속, 의류, 신발, 먹거리, 짝퉁 명품 판매 등등 없는게 없다. 뒷편으로 들어가면 수산물 판매하는 곳을 볼 수 있다. 시장안에서 생각보다는 호객행위를 하지 않았다.




시장 안에 있는 먹거리 코너. 사실 정말 먹고 싶었지만 뭐가 뭔지를 몰라서 지나쳤다.




이렇게 시장 안을 쭉 둘러보고 나왔더니 어느새 비가 쏟아졌다. 비는 계속 내리는 것도 아니고 한 10분 정도 짧게 내리는데, 여행시 꼭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게 도움이 된다.

벤탄 마켓 앞 광장은 호치민 시가지의 중심이라고 봐도 될 둣 한데, 시장을 등지고 왼편으로는 관광지와 다운타운이 있고, 오른편은 여행자의 거리인 데탐 스트리트로 향한다. 벤탄 마켓 바로 앞에는 Tran Nguyen Han(Trần Nguyên Hãn) 동상이 있는데,  다섯 방면에서 나오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들 때문에 저 곳을 들어가려면 정말 목숨 걸어야 한다. 물론 횡단보도는 있지만, 신호등은 없다. (처음에는 생명에 위협을 느끼지만, 이것도 몇번 건너다보면 요령이 생긴다.)


결국 난 건넜고, 동상 앞에서 셔터를 눌러댔다.




동상 앞에서 바라본 벤탄 마켓 정면


벤탄 마켓과 바로 앞 광장을 구글맵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베트남의 호치민 자유여행을 하기로 한 나는 아침 일찍 출발하는 대한항공을 타고 베트남으로 향했다. 항공료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있는 알뜰 e-Ticket 을 구매해서 유류할증을 포함해 왕복 항공권을 570,000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사실 이게 싸게 구매한 것인지 비싸게 구매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비행 시간 약 5시간 30분. 이 사이에 기내식이 제공된다.


기내식에 영화 두어편을 보고 나니 벌써 밖은 호치민이 보였다.


베트남 전체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입국 심사는 정말 간단하였다. 질문 하나 없이 여권과 돌아가는 항공권만을 살펴보다가 Pass~~!! 아래는 입국 심사대 (Immigration)


Baggage Claim은 입국심사대를 통과한 후 바로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세관은 있지만, 특별한 절차 혹은 복잡한 절차도 없고 신고는 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환전이 되지 않아 달러로 환전해서 가져가야 하는데, 호치민의 떤손넛 국제 공항(http://www.hochiminhcityairport.com/) 에 도착하게 되면 환전소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입국장을 나가기 전에 공항에 위치해 있는 여행사에서 환전을 할 수 있다. 내가 갔을 때에는 1 달러에 20,810동 이었다.


나는 맨 앞에 위치한 Vietravel 에서 환전을 했는데, 어느 곳이나 환전시 받는 돈은 똑같다. 참고로 시내에서 환전할 때에도 굳이 환전소를 찾아 가지 않더라도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출구를 통해 나가면 바로 공항 밖인데, 마중나온 사람들, 여행사 사람들, 택시 호객 행위를 하는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이 서서 마중한다. 반드시 택시를 탈 때에는 왼편에 있는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타야 한다. 택시 승강장에는 공안이 아마 서있을 것이다. 택시의 종류는 많은 블로거들이 소개해준 택시들이 있으니 패스!!!! 나도 가장 많이 추천했던 녹색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탄 순간 급좌절.. 택시 기사분이 나보다 영어를 더 잘한다. 젠장.. 하지만 모든 기사들이 영어를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여행 기간 동안 택시를 주로 탔는데, 탈 때마다 기본 요금이 조금씩 달랐던 것 같은데... 대략 10,000 동이 기본 요금이었다. 미터기에는 10.0 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


공항을 빠져 나가는 순간 어마어마한 바이크떼를 볼 수 있는데,, 정말 사고나지는 않을까 아찔하다.


이번엔 반대로 국내 복귀를 위해 출국장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택시를 타고 오면 3층에서 내려주는데, 그곳이 바로 출국장이다. 출국장 앞에도 공안이 서서 지키고 있다. 들어서게 되면 바로 각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


입국 심사와 마찬가지로 출국 심사도 정말 간단하다. 출국 심사대를 나오면 바로 면세점이 좌우로 길게 늘어져 있다.


면세점에서는 물품 구입시 남은 베트남 돈(동)을 사용할 수 있고, 커피숍 및 식당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남은 돈들은 모두 달러로 환전했는데, 6~17번 GATE를 가던 길에 조그마한 환전소가 위치해 있다.


보너스 컷!!! 인천 공항에서 출국할 때 하승진을 만났는데, 탑승시간에 쫒겨 사진 한장만 남기고 왔다.





한국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


일산, KINTEX

2011. 8. 24(수) ~ 8. 28(일)




일산 KINTEX에서 5일간 한국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이 열렸다. 평소에 주제넘고 쓸데없이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 카메라 들고 찾아가보았다. 
 


국제가구,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목공기계산업 전시회도 함께 하고 있었다.
 



나전칠기에서 현대식 붙박이장까지



9회 경기 가구 우수디자인 공모전의 공모 작품들


ASEAN PAVILION 부스에 전시된 각국의 가구들. 주로 동남아가 많았는데, 휴양지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가구들만 잔뜩...


이곳에서는 유리 공예도 볼 수 있었다.


대학교에서 출품한 많은 작품들도 볼 수 있었다.

<협성대학교>



<홍익대학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전시작품이었다. (아래)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내 마음에 들었던 몇몇 가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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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ettiera. 주전자, 모카포트. 모두 같은 말이다. 이름부터 "나는 카페다" 라고 말하고 있는 이 커피 전문점. 오랫만에 광주에 들렀는데, Open 한 카페가 있어서 들러보았다.  문을 밀고 들어가보니...


정형화 된 듯한, 하지만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실내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 잡는다.


카페 곳곳에는 주인장의 손을 직접 거친 장식, 소품들로 가득했다.


이 곳은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윗 층은 작은 테이블 두 개가 놓여 있지만, 주로 이 곳에서는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기 위한 곳이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한 쪽에는 대형의 커피 로스팅 기계가 있었는데, 최상급 커피 원두를 공수해서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카페의 전체적인 모습.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저기 보이는 주전자 모양이 카페 주인장이 직접 디자인한 것이란다.


조각케익은 이미 내가 살짝,,, 맛 본...


이것은 아마도 홍삼라떼 였으리라. 독특한 그 맛이 상당히 괜찮았다.


모든 커피 종류에는 투 샷이 들어가니 주문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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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이촌동에 위치한 이탈리아 피자집. 예전에 "찾아라! 맛있는 XX" 에서 이성미 아주머니와 이홍렬 아저씨가 함께 나와 이 곳을 소개하는데.. 너무 먹고 기보고 싶었던 그 집. 나무와 화덕피자집 이다.


이촌동 아파트 옆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2층. 건물 2층을 올라가면 조그마한 문이 하나 있는데, 입구가 아닌줄 알고 한참 서성거렸다.


실내는 한 열 테이블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다.


한쪽 구석에 있는 화덕. 이 곳에서 피자를 굽는다.


주문한 피자는 화덕 바로 옆에서 바로 만든다.



이 날 먹었던 것은 루꼴라와 앤쵸비.
루꼴라(19,000원)는 피자 위에 베이컨과 신선한 루꼴라가 잔뜩 올려져 있다.


앤쵸비(14,000원)는 이태리 멸치인 앤쵸비로 만들었다는데, 한번도 맛보지 못한 이태리 멸치라서 시켜봤는데 약간은 짭조름한 독특한 맛. 상당히 먹을만 했다.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동부이촌동 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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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서 축석고개를 넘어가는 길 좌측에 위치한 맛집. 복날 자주 먹었던 닭을 뒤로 한 채, 오리 구이를 먹기 위해 찾던 중 회전 오리 구이집을 발견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지만,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메뉴는 회전 한마리(41,000/ 기본 33,000/ 추가 21,000), 훈제 한마리(43,000/ 기본 35,000/ 추가 22,000), 반반(43,000) 그외 식사와 주류. 원래 금액이 이 정도였나.. 생각보다 비쌌다.


양쪽 숯불때문에 기름기 쫙 빠지면서 맛있게 익는다.




쌈은 조촐하게,, 요렇게!!!




오리 구이를 다 먹고 나면, 밥과 함께 오리탕이 ^^


 

이 놈들이었던가... 식당과 마당 사이로 흐르는 개울에서 요놈들이 놀고 있었다.


주소는 의정부시 낙양동 35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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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에서 자주 다녔던 Lenox Mall. 그 곳에는 같은 위치에 1층에는 Microsoft 매장이, 2층에는 Apple shop 이 위치해 있다.

1층 부터 살펴보면,,,
Microsoft 매장 앞에 대형 TV에 Kinect를 Open 해놓고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들의 자유로움을 보여주듯, 춤을 잘 추든, 못추든, 남녀노소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앞 매장을 들어가보면 매장의 반은 XBox 와 Kinect 가 전시되어 있고, 나머지 반은 ms window용 노트북을 판매한다.


방문했던 이날, 노트북을 사면 XBox(4GB)를 그냥 덤으로 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다. 노트북 가격 또한 국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보면,
Apple Shop이 똑같은 곳에 위치해 있다. 현재 가장 Hot한 item이 ipad2 와 iphone 이다 보니 매장 앞에는 ipad 와 iphone 에 대해 전시되어 있었다.

 

ipad2와 Macbook 앞에서 직접 써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



매우 친절하게 대응해주는 매장 안 직원들.


Apple 의 인기를 반영하듯, Apple shop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꽉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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