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약 3시간 거리. 경북 예천에 위치한 회룡포 마을에 다녀왔다. 마을을 감싸고 있는 물길이 마치 용이 휘감으며 승천하는 모습이라 하여 회룡포라 한다.언뜻 보면 강 중심에 동그란 모양의 작은 섬이 있는 듯한 모양이다.

 

회룡포 마을을 아래와 같이 보고 싶다면, 회룡대를 검색해서 찾아오면 되는데, 주차는 올라갈 수 있는 한 끝까지 올라가 장안사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꼭 명심할 것은 올라갈 수 있는 한 끝까지...

 

장안사 입구를 기준으로 약 15~20분 정도 산을 오르면 회룡대에 도달할 수 있다.

 

 

 

▲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

 

 

 

회룡대에서 바라보는 회룡포 마을 바로 뒷편으로 하트 모양의 산이 보이는데, 안내표지판에서는 찾아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카메라를 들이대니 한번에 찾을 수 있었다.

 

 

 

▲ 회룡포 뒤로 보이는 사랑의 산

 

 

 

 

▲ 뿅뿅다리

 

 




출출한 배를 이끌고 찾아간 곳은 회룡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용궁역을 들어가는 바로 입구 건너편에 위치한 박달식당(위치는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 397-10)이다. 이미 1박 2일을 통해 한번 유명세를 탄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알 것이다. 우리는 박달순대 국밥(5.0) 과 오징어탄구이(8.0)를 주문했다.


순대의 맛도 좋지만, 오징어탄구이에서 느껴지는 연탄불의 그을린 향이 일품이다. 







홍대에는 무수히 많은 맛집들이 많지만, 오늘 찾아가본 곳은 수제 스테이크 버거집 중의 하나인 SiMpLe B 이다. 


수제 스테이크 버거도 정말 많은 곳에서 팔지만, 이곳은 이곳만의 독특한 버거를 판매한다.







2시 가까이 되서 찾아갔지만, 빈 테이블은 딱 하나 밖에 없었다.





주문한 메뉴는 멕시칸 바이트 버거와 프렌치 키스 버거 그리고 탄산음료. 탄산음료를 미리 받아놓고 10분 정도 기다렸다.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그만큼 따끈따끈한 버거를 맛볼 수 있다.





바삭하게 튀긴 어니언링을 버거 위에 올려놓은 그리고 비프 칠리소스와 체다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는 멕시칸 바이트 버거(8,900).





패티 위로 크림치즈가 뿌려져 있고 바로 위에 빵인 마냥 뚜껑처럼 올려져 있는 파인애플이 상큼한 맛을 더하는 프렌치 키스 버거(8,900).






먹고 있으면서도 주문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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