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평화로운 마을 속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용인 한국 민속촌에 다녀왔다.
내삼문을 들어서면 각 지방의 전통 가옥 수백여 채가 펼쳐져 있고, 곳곳에는 옹기 만들기, 전통염색 체험, 승마 체험 등의 전통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수백 채의 가옥에는 남부지방 민가, 중부지방 민가, 남부지방 농가, 양반가, 북부지방 농가 등의 각 지역별 가옥 및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민속촌에는 하루에 두 차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데, 농악, 줄타기, 마상 무예, 전통 혼례 등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그들의 공연을 보고나면 옛 것의 명맥을 잇고자 하는 그들의 노력에 절로 박수 갈채가 쏟아진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출출해지는데, 민속촌 가장 깊숙한 곳에 장터가 마련되어 있다. 아무래도 주막에서는 국밥이 진리!!
각 공연은 10:30 에 첫 회를 시작으로 30분 정도로 진행이 된다. 또한 장터에서는 국밥 이외에도 인절미, 감자전, 부침개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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