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만개하는 황매산 철쭉제를 보기 위해 지리산 청정골 산청으로 향했다.

그러다 우연히 들른 곳. 생초 국제 조각 공원이다. 이곳은 선사시대 생초고분군과 어외산성이 연접해 있는데, 고분군과 현대 조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봐도 잘 모르겠다.)

 

 

 

 

 

 

 

조각 공원 안에는 조각 작품들 외에도 산청 박물관과 조각 공원 언덕을 넘어 펼쳐져 있는 화려한 꽃밭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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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 두번 한다는 경복궁 야간 개방. 마지막 날을 놓칠 수 없어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6시 반 쯤 도착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었다. 지하철 타고 오길 정말,, 휴..

해는 또 왜 이리 안지는지,,

 

 

 

 

 

 

 

 

 

 

 

 

 

 

정말 많은 포토그래퍼들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런...

 

 

 

 

 

쉽게 볼 수 없는 야경이었지만, 사람 반, 먼지 반에 경복궁 야간 개장은 너무 일부분에서만 진행되어 실망만 가득한 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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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대표적 문화 유적지 불국사. 학창 시절에 이 곳 한번 안가본 사람이 있을까?

4월초에 들려서인지 마찬가지로 이곳도 벚꽃 구경을 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만개한 목련의 화사함이 반겨주니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불국사 주차장을 향해 가게 되면 불국사까지 한참 걸어야 한다. 하지만 불국사 정문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힘들게 걸을 필요는 없다.)

 

한시간 가량 불국사 투어를 마치고 이어서 도착한 곳은 20~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계림 공원이다. 경주 김씨 시조의 발상지인 이 곳에는 첨성대와 고분군, 고목, 넓다랗게 공원이 펼쳐져 있고, 주위에는 대릉원과 안압지가 있다.

 

이날 봄햇살 아래 봄바람을 맞으며 연도 날리고 자전거도 타며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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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녀온 나들이. 벗꽃 축제가 한창일 경주에 다녀왔다.

하지만 4월 초가 다 지나갔지만, 아직 벗꽃은 활짝 피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곳곳에 피어있는 벗꽃들이 참으로 반갑고 아쉬웠다. (아마 지금쯤 만개해서 보문단지를 가득 매우고 있을 것이다.)

 

늦은 저녁 무렵 도착해서 < 보문 단지 - 안압지 - 첨성대 > 의 코스로 경주의 야경을 둘러보았다.

 

< 경주 보문 단지 >

 

 

 

 

 

< 안압지 >

 

 

 

 

 

 

< 첨성대 >

 

갑작스러운 당일치기 여행 충동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말로만 들어봤던 전주 한옥 마을이 생각났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이곳의 여러 문화 체험을 해볼 수는 없었지만, 결론적으로 이곳은 맛과 멋 모두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였다.

전주 한옥 마을은 당일 여행도 가능하지만, 숙박도 가능하다. 이곳의 한옥생활 체험관이나 삼도헌 등 약 20 곳에서 한옥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1박을 해보고 싶었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전주 한옥 마을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tour.jeonju.go.kr/index.sko?menuCd=AA06000000000 )에 아주 잘 나와있다.


6시 이후에 도착해서 체험관은 모두 문을 닫았지만, 한옥 생활 체험관은 문이 열려있다. 단, 숙박객을 위해 정숙을 요한다.








한옥 마을 사이사이에 한옥 혹은 기와로 꾸며진 멋들어진 카페, 전통 찻집이 위치해 있다. 삼청동을 갔을 때, XXX 화장품 가게가 들어선 것을 보고 큰 실망을 했었는데, 이 곳만은 그렇지 않길 바래본다.





오목대 가는 길



이곳이 바로 오목대이다.



  

영화 "약속"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전동 성당



마을 이곳저곳을 걷다보니 출출해져 들어간 이곳. 그런데 이곳 맛집인가보다.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더니 여기가 그 집이라는 둥,, 그래서 들어가 보았다.


떡갈비에 전주 비빔밥 한그릇!! 음식 맛은 정말 좋다.



주말 6시 이후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또한 주차장이 마을 곳곳에 있기 때문에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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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사 제치고 푹 쉬는 주말. 갑자기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 오이도로 달려 갔다.
오이도 포구 해양 관광 단지에는 빨간 등대 뒤로 조개구이집과 횟집들이 늘어져 있고 그 앞으로 호객행위 하시는 이모님들로 즐비하다. 이것저것 다 귀찮아 빨간 등대 근처에 있는 조개구이 집으로 들어갔는데, 이름이 참 맘에 들어 선택하게 됐다. 이름하여 "배터지는 집" !!!


연탄불 위에 된장찌게와 조개 잔뜩... 하지만 스끼다시가,, 너무 없다. 아니,, 아예 없다.


그 옆에는 모듬 조개가 가득... 이 정도가 모듬 조개구이 中 이다. 아,,그런데 조개구이가 이렇게 비쌌나.. 모듬 조개구이中 이 5만원.


연탄불 위에서 슬슬 조개들이 입을 벌린다. 흐흐



조개구이 팁!! 조개를 어느 정도 구워 먹을지를 모르겠다면,, 입 벌린 조개의 조갯살을 아래처럼 된장찌게에 넣으면 된다.


모듬 조개 다 먹으면 마지막은 굴구이!!



그리고 마지막은 해물 칼국수!! 두 명이라면 1인분만 시켜도 충분한 양이다.


요렇게 해물칼국수를 덜어서~~


이렇게 배를 다 채우고 나면, 선착장 쪽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거닐게 된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곳은 오이도 선착장 가는 길. 양옆으로 바로 잡은 조개, 굴, 회 등등을 파는 가게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조개구이 집에서 굴을 많이 주길래 좋아했었는데,, 다 많이 주는 이유가 있었다. 선착장에서 파는 굴... 엄청,,,, 쌌다.




넌 어쩌다 이 곳에...


썰물때라서 물이 많이 빠졌다. 선착장 끝에서 이렇게 추억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오이도의 대표적 명소(?) 빨간 등대.


빨간 등대 앞에는 이렇게 새우깡을 노리는 갈매기들로 가득하다.


적극적인 갈매기라면 이렇게 짜릿한 손맛도 경험해볼 수 있다.




사실 오이도는 정말 볼거리가 없다. 하지만, 서해 바다 저편으로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맛보는 조개구이 하나로 오이도를 찾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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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른 파주 프로방스 마을. 생각지도 못하게 이곳에서 프로방스 빛축제를 하고 있었다.
그 덕에 갑자기 프로방스 마을에 입장료가 생겼다. 사실 프로방스 마을의 입장료는 아니고, 프로방스 빛축제 관람을 하기 위해서는 입장료가 필요하다.

관람 코스는 빛의 터널, 하트 파크,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의 바다, 이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입장을 하면 바로 빛의 터널이 쭈욱 이어지는데,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이 터널 전체를 감싸 비추고 있다.




빛의 터널을 나오면 빛의 마을이 눈 앞에 펼쳐진다. 내 기억으로 이곳은 텃밭, 정원이었던 것 같았는데, 너무 환상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있다.


빛 축제장 곳곳에는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쉴 수 있는 작은 방이 마련되어 있다.




 


애, 어른 할 것 없이, 솔로, 커플 할 것 없이,,, 여기저기서 플래쉬를 터트리는라 정신이 없다.


어떤 커플이 267일을 맞았나보다. 이곳은 온통 하트의 물결인데, 이곳이 바로 하트 파크이다.



이곳은 사랑의 바다. 원래는 허허벌판이었는데, 이렇게 푸른 바다를 이루고 있었다. 컴컴한 곳에 파란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조명 효과에, 마지막에는 파란 바다 위에 " I love you' 가... 음...




프로방스 빛축제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지 않더라도, 프로방스 마을 곳곳이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져 있다. 하지만 위에서 본 빛의 향연은 볼 수 없다.


프로방스 마을은 의류 상점, 레스토랑, 카페, 화랑 그리고 허브 용품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빛 축제 기간이라서인지 가게 안에서도 그 화려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곳에서 사진 촬영은 불가지만, 아래처럼 전체 모습을 찍을 수는 있다. ^^;;;




프로방스 빛축제는 3월까지 저녁 5시 반부터 폐장 시간까지 운영한다.
추운 겨울.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푹 쉬고 싶은 마음에 리솜 스파 캐슬로 떠났다. 예전에는 덕산 스파 캐슬이라고 했지만, 리솜 스파 캐슬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때마침 12월 한달간 외환 카드에서 만원의 서프~라이즈 행사를 하고 있어서 약 5만원 가량 하는 입장료를 단 돈 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수시로 카드 할인을 하기 때문에 리솜 스파 캐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


바데풀을 입장하기 바로 전에 스넥코너가 있다. 대체로 비싸고, 맛은 그냥 그렇다. 놀이동산 먹거리가 다들 그렇듯...


저 뒤로 바데풀이 보인다. 사진은 작게 나왔지만, 실내풀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넓다.


야외 풀장인 써니레이. 이날 날씨가 무척 추워 타보고 싶었던 마스터블라스터를 못탔다. 야외 유수풀은 물의 온도가 38도로 맞춰져 있었지만, 물이 조금 차갑게 느껴질 정도였다.


선녀탕에 몸을 담그고 누워 하늘을 보니 선녀가...


족욕탕이 선녀탕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파란색은 찬물, 붉은색은 뜨거운 물.


이곳은 곳곳이 애들의 놀이터이다.


아래 있는 탕들은 야외에 있지만 매우 따뜻한 한약탕, 히노끼탕, 연인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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