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인근 맛집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곳. 홍성방.


산방산 유채꽃 구경 후, 해물 짬뽕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이다.


대기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2시 넘어서 찾아갔는데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었다.


5분 정도 기다리란다.











테이블 셋팅은 일반 중국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







2인 셋트를 시키고 싶었지만, 양이 많을 것 같아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1인 셋트도 있다며 권해주신다. 


1인 셋트는 해물 짬뽕 + 탕수육 (13.0)


혼자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화려하고 양 많은 음식은 먹어보지도 못할때가 많은데,,, 너무 고마운 곳이다.


한 10분을 기다렸나... 드디어 탕수육이 나왔다.


두껍지 않은 튀김옷에 살짝 찰진 탕수육!! Good~!!










뒤이어 나온 해물 짬뽕.


1인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다. 


수북히 쌓여있는 야채 사이로 숨어있는 큼지막한 꽃게 한마리. 


꽃게 한마리를 다 먹고 나면 국물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홍합들. 


홍합도 다 처리하고 나면 갖가지 해산물들이 보이고 드디어 짬뽕면을 호로록~


마지막은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짬뽕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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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우리나라의 봄은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되는 듯 하다. 


이제 막 초봄의 문턱을 넘어서는 시점인지라 드라이브 코스마다 펼쳐져 있는 유채꽃밭은 볼 수 없었지만, 산방산과 성산 일출봉 인근에는 강제로 개화 시기를 앞당겨 상춘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었다. 


산방산에서 남쪽 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아래와 같은 넓은 유채꽃밭을 볼 수 있는데,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 천원을 주면 유채꽃밭에 들어갈 수 있다. 꽃밭을 들어가지 않더라도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어도 천원을 내야한다. 























나에겐 ND 필터가 필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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