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 정각이 되면 사람들은 4층 높이를 고개를 들어 지켜봅니다. 바로 구시청사 건물 남쪽에서 말이죠. 구시청사 남쪽 벽면에 바로 천문 시계(Pražský orloj)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천문 시계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맨 위 작은 창문 두 개는 정각이 되면 열리며 12사도의 형상이 그 모습을 살짝 내민답니다. 그 아래 상단의 시계는 지구와 태양 그리고 달의 위치를 함께 보여주는 시계죠. 그 아래 하단의 원은 달력입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글이나 말보다는 직접 보는게 낫겠죠. 죽음을 형상화한 해골과 그외 다른 모형들도 독특한 움직임을 보여준답니다. 사실 다 보고 나면 정말 허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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