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로 가는 길, 승용차로 약 한시간 남짓 달리다보면 작고 예쁜 마을을 하나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동화나라 라스토케(Rastoke)이다. 여러 작은 폭포들이 시내를 만들고 그 시내 옆으로 예쁘고 아기자기한 집들이 몇 채 있는 작은 마을인데, 여기 작은 폭포들이 만든 물줄기가 바로 플리트비체의 물의 원천이라고 한다.
마을의 입구는 한군데가 아니지만, 그 어느 곳이라도 편한 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그리고 흐르는 물소리를 음악 삼아 천천히 걸으며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라스토케의 반은 살펴볼 수 있다. 여기저기 카페도 있고, 공방도 있으며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곳들도 있다. 하지만 거의 단체 관광객들을 상대로 공방 체험을 진행하는 듯 했다.
이곳은 원래 마을 전체가 개방되어 있었는데, 관광객들이 늘면서 마을의 일부만 개방되고 나머지는 티켓을 구매해서 들어갈 수 있도록 바뀌었다고 한다. 아래 입구를 통과하면 레스토랑과 함께 운영중인 매표소를 볼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티켓이 무료라고 하는데, 그냥 티켓만 구매해서 들어갈 수도 있다. 이 안은 총 13개의 주요 지점으로 되어 있고, 번호 순서대로 이동하면서 둘러보도록 되어 있다. 13개의 지점들이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는 곳들은 아니지만, 마을의 겉만 보고 가는 것보다는 이곳까지 들어와서 보는게 후회하지 않을 라스토케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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