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진 나무 숲길을 거닐며 피톤치트를 마구마구 받아들일 수 있을것만 같은 곳. 


걷고 나면 몸이 막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는 곳.


제주도에 있는 사려니 숲길이 그런 곳이 아닐까...


원래는 약 15km의 숲길이지만, 탐방 제한 구역도 반이상이라 실제로 7km 정도의 산책로라고 하기에는 긴 거리이지만, 이곳은 산책로이다. 


눈이 쌓여있지 않은 겨울의 사려니 숲길은 사실 인적도 드물고 나무도 앙상한 가지만 남아 혼자서 조용히 걷기에 조금은 음침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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