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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07 [Austria] 비엔나 여행, 비엔나 이모저모
  2. 2016.03.06 [Austria] 비엔나 여행, 비엔나 소미네 집

왕궁 사이사이로 푸릇푸릇한 잔디와 그 잔디에 누워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 그런 광경을 기대했지만, 가장 추운날 여행을 해서 상대적으로 한산한 거리 였습니다. 그리고 여행 전에 비엔나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액티브한 여행이 될 수 있었던 여행을 정적인 여행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만큼 이번 여행은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한산한 거리, 하얀 건물들 그리고 그 옆으로 다닥다닥 같은 모양의 네모난 창문들... 비엔나는 저에게 차가운 도시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가봤으면 하는 곳이 되었구요.


하지만, 이곳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비엔나입니다. 곳곳에 동상이 세워져 있어서 그들을 기리고 있고, 건물의 옥상, 통로, 유리 창틀 등등에도 아주 세밀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조각상들이 있었습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뒤에서 다그닥 다그닥 말발굽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럴때면 내가 옛 유럽의 어느 곳에 놓여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요세프 2세 동상(Josefsplatz)도 보이네요. 위에서 아래로 뛰어 내려올 듯,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곳은 국립 오페라 극장입니다. 유명한 오페라 공연이 매일밤 열리는 곳이죠. 성슈테판 대성당과 함께 비엔나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공연은 한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볼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여분의 표를 가지고 당일 좌석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리고 오후 5시부터는 입석 표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국립 오페라 극장 뒤로 성슈테판 대성당까지는 비엔나 최고 번화가인 케른트너 거리가 있습니다. 마치 서울의 명동을 온 듯한 느낌이죠. 하지만, 이곳은 화장품 가게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들은 정말 클림트를 사랑하나 봅니다. 거리 곳곳에 클림트와 관련이 있는 기념품을 파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Posted by jo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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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는 2박 3일을 있었습니다. 사실 첫날은 밤 늦게 도착한거라 3일 있었다고 하기도 민망하네요. 그래도 이틀밤을 따뜻하게 잘 지내고 올 수 있었는데, 비엔나 소미네 집을 숙소로 정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비엔나에는 한인 민박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 중, 제 선택의 기준은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다른 한인 민박들은 조금 거리가 있더라구요. 


할슈타트에서 기차를 타고 비엔나로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왔습니다. 지하철 U3(오렌지) 라인인 Neubaugasse 역에서 하차한 후, 걸어왔는데요. 지하철 역에서도 도보로 5분도 걸리지 않았답니다. Neubaugasse 역에서 올라오면 뭐랄까 약간 명동 느낌의 거리와 마주하는데요. 링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거리 좌측에 아래와 같은 하이든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하이든 동상 왼쪽으로 나있는 골목으로 쭈~욱 내려가면 소미네 집을 찾아갈 수 있어요.







거의 골목 끝자락에 다다를때쯤 아래와 같은 건물이 보이는데요. 아래 사진의 왼편 밝은 출입구가 바로 소미네 집에 들어가는 입구랍니다. 그럼, 들어가볼까요. 입구에는 소미네 집과 연결된 초인종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 전부터 민박집 주인 아저씨와 카톡 메시지를 수차례 주고 받게 될거에요. 오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좁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소미네 집과 마주하게 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은 입구, 작은 복도.. 대체로 좁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2인용 방을 배정받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민박집 입구는 좁은 느낌이었지만, 방은 넉넉하더라구요. 그리고 창문 아래 있는 라디에이터가 정말 후끈후끈 할 정도로 방을 따뜻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복도에는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함께 하고 있더라구요. 아직 생긴지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동안 많은 여행자들이 다녀갔네요. 욕실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나름 규칙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주방입니다. 밤에는 여기서 숙박하는 여행자들이 모두 모여 그 날의 스케줄을 정리하기도 하고, 여행 정보도 공유하기도 하죠. 아침에는 정말 따뜻한 가정식 한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식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사진이 그리 괜찮게 나오지 않았지만, 여행 시작 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주인 아저씨와 주인 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하셨다는 거 였습니다. 비엔나의 여행 정보와 공연, 전시 정보도 잘 알려주셨구요. 너무 짧은 일정이었던지라 많이 보고 가지 못했는데, 다음 오스트리아 여행에서도 꼭 이곳을 숙소로 정할 생각입니다.


아래 지도 좌측 아래에 소미네 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로만 보면 링 안이 상당히 멀어보이는데, 도보로 5분 정도 였으니 그리 멀지 않는 거리였어요. 그럼 오스트리아에서 숙소 정하실 때, 참고하세요~


아래는 홈페이지 주소 입니다. 


http://www.viennasomine.com/








Posted by jo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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