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까지 가서 커피 한잔???

하지만 정말 아메리카노 한잔이 너무나 땡길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 "메이 비"

 

 

이중섭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위에 이중섭 미술관도 있다.

이중섭 거리에서도 특히 이국적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거닐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옆에 꽃집도 있는데, 아마도 같이 운영하는듯....

 

 

이곳의 터줏대감인 고양이도 있는데, 사람들을 정말 잘 따랐다.

 

 

 

아메리카노에 치즈케익 한조각. 아, 여행 중에 정말 마시고 싶었던 아메리카노!!

 

 

 

오늘 소개할 맛집은 BRCD (Bread is Ready, Coffee is Done.)

서울 시내에 다섯 군데에 위치해 있지만 이번에 간 곳은 건대 스타시티에 위치한 곳이다.

 

 

얼핏 보면 빵집에서 커피 파는 곳이라 생각하겠지만, Cafe 외에 Restaurant 가 함께 있다. 아래 빵 진열대를 기준으로 왼쪽은 Cafe, 오른쪽은 Restaurant 이다.

 

 

하지만 오늘 간 곳은 Restaurant.

많은 메뉴를 주문하지 못해 음식이 조촐하지만, 맛이 괜찮아 추천한다.

 

주문을 하면 종류별 빵이 무한리필 된다. 빵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매우 행복한...

 

 

주문한 음식은 Lunch Set(오믈렛 라이스) 와 비프 버섯 샐러드 그리고 파인애플 에이드~

이렇게 주문하면 28,000원. 비싸다... 하지만 그 맛에 비프 버섯 샐러드는 강추, Lunch Set은 보통!!!

 

 

 

 

 

가기 전에 홈페이지( http://www.brcd.co.kr/ ) 에서도 메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경주 여행을 하면서 들렀던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주의 대표적 음식은 아니, 가장 많이 보이는 음식이 한우, 갈비찜, 순두부 라고 할 수 있고, 정말 많은 식당들이 서로 원조라며 간판을 걸어놓고 있다. 이번에 들렀던 곳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음식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갈비찜을 맛보고자 한다면 <초가집>으로...

 

초가집이라서 초가집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식당이 아래처럼 딱 한채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격은 요 정도... 젠장.. 미국산 소고기라니...

 

파전은 보기에도 푸짐하고 먹음직스럽다.

 

 

요게 바로 메인인 갈비찜.. 하지만,,,너무 기대하고 먹으면 조금 후회할 듯... 

 

 

 

점심은 이곳에서 떡갈비 정식을... <한우리 가든>

 

 

식당 바로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20~30분 정도 대기하고 있다.

 

 

요게 바로 떡갈비 정식!! 금액은 만원, 고기 추가는 7천원. 반찬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 단, 점심에만 떡갈비 정식을 판매하므로 점심을 먹고 싶다면 바로 이곳을 강추 한다.

 

 

'국내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May B.  (0) 2012.11.11
[서울] BRCD  (0) 2012.08.09
[전라남도 맛집] 송정 떡갈비와 나주 곰탕  (2) 2012.01.26
인도 정통 요리 [ 강가 ]  (0) 2011.12.24
[일산] 마루샤브  (0) 2011.11.05

떡갈비로 가장 유명한 곳이 담양이다. 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곳이 있으니 바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송정리이다. 많은 사람들이 떡갈비를 소고기로 만든 음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떡갈비는 소고기도 있고 돼지고기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한우 떡갈비는 담양에서, 돼지 떡갈비는 송정에서 맛보는게 가장 맛있다.

광주 광산구청 인근에는 골목 전체가 떡갈비 음식점으로 줄을 지어 서로 원조라고 붙여놓고 있다. 또한 어찌나 여기저기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촬영을 왔는지, 처음 가본 사람이라면 가장 맛있는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수많은 떡갈비 음식점 중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아래 송정떡갈비가 아닐까 싶다.


송정떡갈비도 그 유명새를 타고 수많은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어 왔는데, 그동안 소개되어 왔던 프로그램들이 아래처럼,,, 빼곡하다.


엄청 푸짐한 전라도 밑반찬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음식상이 나온다. 육수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니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이곳의 메인 요리인 떡갈비이다. (아래는 3인분 이다.) 1인분에 두 덩이(?)가 나오는데, 배가 안부를 듯 하지만, 충분하다. 또한 돼지 고기에서 나는 비린내도 전혀 느낄 수 없고, 그 맛 또한 일품이다. 금액은 1인분에 11,000원이고 떡갈비 이외에 한우 떡갈비, 유황오리 떡갈비를 판매하고 있다.


1박2일에서 언제 왔었는지, 가게 한쪽 벽에 싸인이 가득했다.


두번째로 소개할 곳은 전라남도 대표 음식 중의 하나인 나주 곰탕이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따끈한 국물에 말아진 국밥 한 그릇, 그리고 국밥과 함께 먹는 김치와 아삭한 깍두기일 것이다. 나주 곰탕은 나주시에 있는 매일 시장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도 여기 저기 원조랍시고 간판을 걸고 많은 식당들이 영업 중이다.

많은 식당 중에서도 그래도 가장 오래된 가게 중의 하나가 아래 남평할매집, 남평 식당일 것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곰탕과 수육이다. 오늘은 따뜻한 국밥 한그릇을 먹기 위해 들렸으니,,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뿐이지만, 국밥집에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 이 두개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국밥 안에는 국내산 육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국밥의 맛은 정말 최고이지만, 이곳도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예전과 같은 친철함은 느낄 수 없었다. 저렴한지 비싼건지는 모르겠지만, 국밥 한그릇 가격은 7,000원이다.


이곳도 남도 음식의 대표 맛집 중의 하나여서인지,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사인이 실내에 가득히 걸려 있었다.


송정 떡갈비, 남평 할매집 모두 남도 음식의 대표적 맛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므로, 한번씩 찾아가 보시길...

주소는,
송정 떡갈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 2동 826-3
남평 할매집 : 전라남도 나주시 금계동 19번지

'국내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BRCD  (0) 2012.08.09
[경주] 경주 맛집 대표 음식 갈비찜 vs 한우 떡갈비  (0) 2012.04.12
인도 정통 요리 [ 강가 ]  (0) 2011.12.24
[일산] 마루샤브  (0) 2011.11.05
Caffettiera  (0) 2011.08.25
연말 송년회를 위해 이곳 저곳을 찾던 중 색다르게 인도 요리를 먹어보고자 찾아온 곳이 바로 이곳 강가이다. 여러 곳에 체인점들이 있지만, 이번에 들른 곳은 강남의 삼성전자 사옥 지하에 위치한 곳이다.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연말이라서인지 대기 시간이 30분이 넘게 걸렸다. 대기석을 포함하여 레스토랑 곳곳에 인도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가득했다.



오늘 주문한 요리는 탄두리 치킨, 그리고 커리, 난, 버터 난, 갈릭 난,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킨 플라우(닭고기가 들어간 볶음밥) 이었다. 참고로 오늘 모인 인원은 여섯명!!


커리도 종류별(야채, 치킨, 돼지고기, 해산물 등)로 있어서 각각 하나씩 주문을 했다. 이 중 가장 맛있었던 커리는 토마토 소스와 왕새우가 들어있는 프로운 마크니(Prawn Makhni) 였다.



가격은 조금 비싼 듯 하다. 난은 종류별로 2,500원 이고, 탄두리 치킨은 4조각에 2만원 선이다. 인원수에 맞게 치킨 조각을 추가할 수도 있다. 커리는 15,000원에서 19,000원 사이이다. 참고로 메뉴판의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강가 홈페이지(http://www.ganga.co.kr/main.html)에 방문하면 메뉴와 위치 정도는 확인할 수 있다.


우연히 찾아가게 된 곳. 일산 풍동에 위치한 마루샤브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테이블 위에 있는 메뉴판에는 쇠고기 샤브 세트, 해물 샤브 세트, 그리고 스페셜 모듬 세트 세 가지만을 판매하고 있다. 다른 샤브샤브 체인점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이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옆에 위치한 셀러드바 때문인가 보다.


맛없는 예식장 부페를 연상케 하는 음식들로 가득했지만, 그 맛은 예식장의 그 맛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샤브샤브의 육수가 끓기 전까지 이 음식들로 배를 가득 채워버렸다.





접시에 담아와 바로 이렇게...


모듬 야채를 가득 넣고 끓기만을 기다렸던 샤브샤브 육수. 드디어 육수가 끓는다.


세가지 메뉴 중 주문한 음식을 쇠고기 샤브 세트다. 세 메뉴의 가격은 쇠고기 샤브 세트 16,500원, 해물 샤브 세트 19,800원, 스페셜 모듬 세트 27,500원 이다. 비싸다. 하지만 맛있다. 셀러드바 정리 때문에 주문은 저녁 8시 30분까지만 받는다.


다른 샤브샤브 체인점과는 다르게 이곳은 야채를 무한히 먹을 수 있다.



셀러드바에는 케잌, 과일, 음료 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후식도 챙겨 먹을 수 있고,,,

가게 한켠에는 마루샤브에서 이용하고 있는 주방용기들을 판매하고 있다.


아니 그런데 이곳이 체인점이었다. 홈페이지(http://www.marushabu.co.kr/)도 있으니 가기 전에 확인하고 가면 된다.마루 샤브의 위치는 고양시 일산 동구 풍동 630-3번지에 위치해 있다.

'국내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라남도 맛집] 송정 떡갈비와 나주 곰탕  (2) 2012.01.26
인도 정통 요리 [ 강가 ]  (0) 2011.12.24
Caffettiera  (0) 2011.08.25
나무와 화덕피자집  (0) 2011.08.21
[의정부] 오리타운 숯불 회전 구이  (0) 2011.08.13


Caffettiera. 주전자, 모카포트. 모두 같은 말이다. 이름부터 "나는 카페다" 라고 말하고 있는 이 커피 전문점. 오랫만에 광주에 들렀는데, Open 한 카페가 있어서 들러보았다.  문을 밀고 들어가보니...


정형화 된 듯한, 하지만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실내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 잡는다.


카페 곳곳에는 주인장의 손을 직접 거친 장식, 소품들로 가득했다.


이 곳은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윗 층은 작은 테이블 두 개가 놓여 있지만, 주로 이 곳에서는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기 위한 곳이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한 쪽에는 대형의 커피 로스팅 기계가 있었는데, 최상급 커피 원두를 공수해서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카페의 전체적인 모습.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저기 보이는 주전자 모양이 카페 주인장이 직접 디자인한 것이란다.


조각케익은 이미 내가 살짝,,, 맛 본...


이것은 아마도 홍삼라떼 였으리라. 독특한 그 맛이 상당히 괜찮았다.


모든 커피 종류에는 투 샷이 들어가니 주문시 참고!!

'국내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 정통 요리 [ 강가 ]  (0) 2011.12.24
[일산] 마루샤브  (0) 2011.11.05
나무와 화덕피자집  (0) 2011.08.21
[의정부] 오리타운 숯불 회전 구이  (0) 2011.08.13
Coffee Temple  (0) 2011.04.16


동부 이촌동에 위치한 이탈리아 피자집. 예전에 "찾아라! 맛있는 XX" 에서 이성미 아주머니와 이홍렬 아저씨가 함께 나와 이 곳을 소개하는데.. 너무 먹고 기보고 싶었던 그 집. 나무와 화덕피자집 이다.


이촌동 아파트 옆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2층. 건물 2층을 올라가면 조그마한 문이 하나 있는데, 입구가 아닌줄 알고 한참 서성거렸다.


실내는 한 열 테이블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다.


한쪽 구석에 있는 화덕. 이 곳에서 피자를 굽는다.


주문한 피자는 화덕 바로 옆에서 바로 만든다.



이 날 먹었던 것은 루꼴라와 앤쵸비.
루꼴라(19,000원)는 피자 위에 베이컨과 신선한 루꼴라가 잔뜩 올려져 있다.


앤쵸비(14,000원)는 이태리 멸치인 앤쵸비로 만들었다는데, 한번도 맛보지 못한 이태리 멸치라서 시켜봤는데 약간은 짭조름한 독특한 맛. 상당히 먹을만 했다.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동부이촌동 62-102.

'국내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 마루샤브  (0) 2011.11.05
Caffettiera  (0) 2011.08.25
[의정부] 오리타운 숯불 회전 구이  (0) 2011.08.13
Coffee Temple  (0) 2011.04.16
소 풍  (0) 2011.04.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