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맛집2014. 8. 20. 23:32

최고의 뷰, 최고의 음식


Lokanda Peskarija


렉터 궁전을 지나 올드 타운 포트(Old Town Port) 로 나가면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가 감탄했던 바로 그 뷰. 붉은 석양에 물든 스르지산과 주황색 지붕들, 그리고 아드리아해. 이런 백만불짜리 뷰를 바라보며 입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맛집 Lokanda Peskarija 가 있다.







이곳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한글 메뉴를 제공한다는 점. 구글로 번역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생선다진 버터", "절인 멸치" 등등 우스꽝스러운 메뉴들도 눈에 띈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한글 메뉴 뿐 아니라 각국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파스타와 리조또에 지쳐있던 나에게 보였던 메뉴는 바로 오징어 그릴 구이(77Kn)와 새우 그릴 구이(99Kn). 주문하고 나니 검정색 통이 각 테이블에 많이 올려져 있었는데, 바로 그것들이 그릴 구이류다. 







에피타이저로 제공되는 신선한 빵. 어딜 가든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빵은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







오징어 그릴 구이와 새우 그릴 구이가 드디어 나왔다. 노란 레몬을 쭉 짜서 먹으면 시큼하면서도 담백 고소한 그릴 구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야외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보니 길고양이들이 애교를 부리면서 먹을걸 달라고 한다. 하지만, 절대 그 애교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너무 귀여워 음식을 한번 줬더니, 테이블 아래에서 애처러운 눈빛을 쏘며 자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무심하게 아래를 쳐다보지 않고 먹는데 집중하다보면 달라고 발로 꼬리로 툭툭 건드린다. 절대..... 주지 않는게 좋다.











위치는 아래 지도의 올드 타운 포트(Old Town Port). 꼭 한번 가보기를 강추하는 맛집이다.








Posted by jo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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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한글 메뉴라니!!! ㅎㅎ 꽃보다 누나에서 보고 크로아티아도 꼭 가보고 싶어요 ^^

    2014.08.20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우~

    2014.08.21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국외 맛집2014. 8. 15. 22:04

두브로브니크에서 일식을 맛보다, 


OYSTER & SUSHI Bar, 

"BOTA"


두브로브니크에는 수많은 맛집들이 있는데, 문제는 그 맛집들이 대부분 메뉴가 비슷비슷 하다는 것이다. 맛은 있지만 질려가는 듯한 느낌이랄까.. 이럴때 꼭 찾아가봐야 할 곳이 바로 "BOTA" 이다. 







전통 스시는 아니지만, 두브로브니크에서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인데, 정확히 말해 스시라기 보다는 스시처럼 생긴 롤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다. 오후 3시에 찾아갔을 때에는 손님들이 그리 많지 않아 '여기 맛있다고 했었는데..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리조또에 지쳐가던 나에게 단비와도 같았던,, 꿀맛같은 롤 요리를 먹을 수 있었다. 어디든 초밥이나 롤은 금액이 조금 비싼데, 여기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레스토랑보다는 조금 비싼 금액이었다. 양은 부족했지만, 맛있었다.















다음날 저녁에 또 한번 이곳을 찾아갔는데, 테이블 하나 외에는 빈자리가 없었다. 그리고 주방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 보였지만, 주문했던 음식은 20분이 넘도록 나오질 않았다. 하지만...







역시나 주문했던 롤 스시는 참 맛있었다. ^^







위치는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을 지나면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그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좌측이 바로 "BOTA" 이다.








Posted by jo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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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브로브니크에서 스시롤이라니... 안어울려 ㅋ

    2014.08.16 11:4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