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타이페이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타이페이의 대표적인 옛거리, 보피랴오 옛거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오래된 붉은 벽돌 건물들의 붉은 벽에 보피랴오(벽화)가 그려져 있다. 하지만 이곳은 단순히 벽화의 거리가 아닌 타이페이에서도 가장 잘 보존된 역사적인 지역 중의 하나이다. 또한 <맹갑(Monga)> 이라는 대만 영화의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제쳐두고, 타이페이의 옛날로 거꾸로 시간 여행을 하고 싶은 여행자들이라면 이곳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용산사와도 도보로 5분 정도 되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라오지에"를 "노가(老街)", 즉 옛거리라고 한다. 타이페이를 여행하다보면 보이는 지명에도 자주 ~라오지에 라고 불리는 곳을 상당히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 이런 곳들은 대부분 올드 타이페이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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