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성을 올라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예쁜 언덕길이 바로 네루도바 거리(Nerudova Ulice) 입니다. 이곳을 20~3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프라하 성 정문이 나오죠. 오르막 언덕길을 그 정도 걸으면 힘들거라 생각해서 트램을 타고 갔지만, 막상 거리를 걷다보니 아기자기함과 아름다움에 힘든줄도 모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얀 네루다' 라고 하는 체코 시인의 이름에서 거리 이름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잘 모르는 작가라서 어떻게 해서 유래하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건물을 자세히 보시면 정문 바로 위에 각기 다른 독특한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옛날에는 이 모양이 주소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저기 보이는 성당은 성 미쿨라세 성당 이랍니다. 말라스트리나 거리에서 가장 큰 성당이죠. 입장료가 있길래 외부에서만 잠깐 보고 말았어요. 모짜르트가 오르간 연주를 했던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네루도바 거리와 말라스트리나 거리가 만나는 넓은 광장에 스타벅스도 있답니다. 프라하 성부터 네루도바 거리까지 오랫동안 걸었더니 힘들더라구요. 잠시 쉬기 위해 그리고 다음 갈 곳도 점검을 할 겸 스타벅스로 고고~ (여기.. 정말 사람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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