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 왔다면 이곳을 안들려볼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말이다. 이곳은 바로 상해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는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 천황 생일의 기념식장에 도시락 폭탄을 투척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바로 이 홍커우 공원 안에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위치해 있다. 지금은 홍커우 공원이 루쉰 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원래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중국 근대 사상의 아버지인 작가 루쉰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3호선과 8호선이 만나는 홍커우 축구장역에서 하차해서 보이는 홍커우 축구장을 끼고 돌아가면 루쉰 공원의 입구에 도착한다. 잘못 돌면 경기장 반대편으로 삥~ 돌아서 도착한다.

 

 

 

 

공원 중간 쯤 아래와 같이 윤봉길 의사 기념관 매표소가 나타난다. 하지만, 공원 내 지도상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라고 되어 있지 않고, Plum Garden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입장료는 15元. 아침 7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입구를 들어서면 윤봉길 의사의 업적이 소개되어 있다.

 

 

 

 

 

 

이곳이 바로 윤봉길 의사 기념관.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았다. 총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 당시 상황과 당시 사용했던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에는 윤봉길 의사의 국내외 업적이 소개되어 있다.

 

 

 

 

 

 

 

 

 

 

 

 

 

 

 

 

 

 

 

 

 

 

 

 

 

 

약 1시간 내외로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오면, 공원 내 넓은 장소에는 이렇게 레크레이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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