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찾아온 대포항. 예전에 봤던 대포항에서 너무도 변해버렸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원조 튀김 골목. 노점상에서 팔던 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았다.

 

원조 튀김 골목 내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줄 서서 먹는 집들이 몇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이 소라엄마튀김집이다. 줄 안서고 편히 먹으려고, 아침 9시반에 도착했는데, 역시 이 시간에도 줄 서서 먹어야 한다는 집들만 문이 열려 있었다. 소라엄마튀김집은 원조 튀김 골목 우측 골목 첫번째 집이다.

 

 

 

 

 

 

역시 이 집 앞에만 손님들이 몰려 있었다. 바로 앞집에 미안할 정도로...

 

 

 

 

 

 

수북하게 쌓여있는 튀김이 정말 먹음직스러웠다. 아침 공복에 기름기 가득한 튀김을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였다.

 

 

 

 

 

 

 

 

 

 

 

 

아,,,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싼건,,,, 쌩뚱맞은 그린란드산.... 베트남산... 동해안에서....

 

그래도 동해안산을 먹어보겠다는 일념하에 왕새우와 오징어튀김을 주문했다.

 

 

 

 

 

 

비싸다고 투덜거렸지만, 맛은 맛있다. 하지만,, 비싸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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