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오페라 극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3.08 [Austria] 비엔나 여행, 비엔나의 밤 (3)
  2. 2016.03.07 [Austria] 비엔나 여행, 비엔나 이모저모

비엔나의 마지막날. 아쉬운 마음에 무작정 케른트너 거리(Karntner Strasse)를 걸었습니다. 날씨가 추워 삼각대는 두고 나왔죠. 삼각대를 두고 나온게 후회가 될 정도로 비엔나의 밤은 아름다웠습니다. 


케른트너 거리를 지나 그라벤 거리(Graben Strasse)로 그리고 콜마르크트 거리(Kohlmarkt Strasse)까지 거리 위 하늘에는 대형 샹들리에가 환하게 발길을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그라벤 거리(Graben Strasse)를 걷다 보면 볼 수 있는 페터 성당입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콜마르크트 거리(Kohlmarkt Strasse)에서부터 왕궁 앞 미하엘러 광장까지는 하늘의 별이 쏟아지는 듯 했습니다. 거리 양 옆으로 명품 샵들이 많이 있어서 일까요. 살포시 밟고 걸어보고 싶은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주위는 컴컴하지만, 왕궁은 빛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특히 조명은 조형물이나 건물 벽면을 환히 비춰주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왕궁에서 국립 오페라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국립 오페라 극장은 이미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황금빛 이었어요. 국립 오페라 극장 정면에는 극장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공연 중인 장면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밤바람이 차갑지 않은 날씨라면 밖에 마련된 좌석에서 큰 모니터를 통해 보는 것도 낭만적일 듯 했습니다.















이번엔 트램을 타고 링 도로 바깥에 있는 야경을 보러 시청사까지 가보았습니다.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은게 얼마나 후회스럽던지... 밤에는 펜스로 막혀 있어서 가까이 가지 못했지만, 한발짝 떨어져서도 낭만적인 시청사를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1월달이면 이 앞이 스케이트장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시청사에서 조금만 걸으면 국회의사당(Parlament)이 있습니다. 마치 그리스에 있는 신전을 보는 듯 했습니다. 더욱이 국회의사당 앞에는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가 본인의 건물인 마냥 서있습니다. 가까이에 가보니 더욱 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엔나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Posted by jo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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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oot

    스테이트 -> 스케이트..
    비엔나 하면 소세지밖에 생각이 안났는데.. 부럽네.. 나도 언젠간 가야지..
    여행좀 많이 다녀..
    코딩하고 야근하는 슬픔을 전선이 달래줘야지... ㅠㅠ

    2016.03.09 16:40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6.03.09 17:52 [ ADDR : EDIT/ DEL : REPLY ]

왕궁 사이사이로 푸릇푸릇한 잔디와 그 잔디에 누워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 그런 광경을 기대했지만, 가장 추운날 여행을 해서 상대적으로 한산한 거리 였습니다. 그리고 여행 전에 비엔나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액티브한 여행이 될 수 있었던 여행을 정적인 여행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만큼 이번 여행은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한산한 거리, 하얀 건물들 그리고 그 옆으로 다닥다닥 같은 모양의 네모난 창문들... 비엔나는 저에게 차가운 도시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가봤으면 하는 곳이 되었구요.


하지만, 이곳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비엔나입니다. 곳곳에 동상이 세워져 있어서 그들을 기리고 있고, 건물의 옥상, 통로, 유리 창틀 등등에도 아주 세밀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조각상들이 있었습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뒤에서 다그닥 다그닥 말발굽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럴때면 내가 옛 유럽의 어느 곳에 놓여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요세프 2세 동상(Josefsplatz)도 보이네요. 위에서 아래로 뛰어 내려올 듯,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곳은 국립 오페라 극장입니다. 유명한 오페라 공연이 매일밤 열리는 곳이죠. 성슈테판 대성당과 함께 비엔나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공연은 한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볼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여분의 표를 가지고 당일 좌석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리고 오후 5시부터는 입석 표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국립 오페라 극장 뒤로 성슈테판 대성당까지는 비엔나 최고 번화가인 케른트너 거리가 있습니다. 마치 서울의 명동을 온 듯한 느낌이죠. 하지만, 이곳은 화장품 가게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들은 정말 클림트를 사랑하나 봅니다. 거리 곳곳에 클림트와 관련이 있는 기념품을 파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Posted by jo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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