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여행/체코2016. 2. 2. 21:16

"이발사의 다리"


라트란 1번지 이발소의 딸과 이 지역을 지배하는 루돌프 2세의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들. 


정신병을 앓고 있는 자식을 떨어트리기 위해 루돌프 2세는 이 둘을 결혼시키고,


그 둘은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어느날 이 부부의 집에서 이발사의 딸이 시신으로 발견되고,


이에 격분한 루돌프 2세의 아들은 마을 사람들을 모아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이 나올 때까지 한 사람씩 죽이게 되었고,


이를 보다못해 한 사람이 범인이라며 나서게 됩니다. 


바로 딸의 아버지인 이발사. 그의 죽음을 끝으로 마을 사람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이발사를 기리기 위해 이 다리를 만들었다죠. 


바로 체스키 크룸로프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블타바 강 위로 만들어진 이 다리가 "이발사의 다리" 입니다.







이발사의 다리 위에는 항상 버스킹 연주를 하고 있는 배고픈 악사가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죠.











이발사의 다리 위에서 본 체스키 크룸로프 성. 조금만 더 올라가면 성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jo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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