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진 나무 숲길을 거닐며 피톤치트를 마구마구 받아들일 수 있을것만 같은 곳. 


걷고 나면 몸이 막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는 곳.


제주도에 있는 사려니 숲길이 그런 곳이 아닐까...


원래는 약 15km의 숲길이지만, 탐방 제한 구역도 반이상이라 실제로 7km 정도의 산책로라고 하기에는 긴 거리이지만, 이곳은 산책로이다. 


눈이 쌓여있지 않은 겨울의 사려니 숲길은 사실 인적도 드물고 나무도 앙상한 가지만 남아 혼자서 조용히 걷기에 조금은 음침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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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도로는 제주도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제주도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도로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시사철 숲터널 사이로 뻗어있는 이 도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데, 


또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출사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나도 사진을 참 좋아하는지라 한번 들려봤는데... 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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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 아래 잔잔한 바다


해변에는 운치있는 의자들과 그 위에 앉아 뜨거운 태양을 맞이하는 사람들


고래가 될 카페 안에 들어가 시원한 음료 한잔 시켜놓고 


프레임 안에서 그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곳.


바로 월정리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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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제주도인지, 아니면 아프리카 세렝게티의 어디쯤인지...


그 어느 곳보다도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삼다수 목장이다. 


삼다수 목장은 516 도로와 사려니숲길 방향의 1112번 비자림로를 지나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사유지라서 원래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제주의 오름 너머로 저물어가는 노을을 찍으려는 목적으로 이곳에 왔는데,, 


서쪽 방향으로 구름이 잔뜩 껴있어서 한줄기 빛이라도 내려주길 바라며 연신 셔터를 눌러댔지만... 망했다. 


그래도 이국적인 분위기는 정말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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