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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간이 4시 정도였나... 드디어 오타루 운하에 도착했다. 예상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운하옆 붉은벽돌 뒷쪽을 걸어보았다.



레스토랑과 술집들이었는데, 아직 오픈 전이었다. 건물마다 지붕 밑으로 고드름이 달려있었다.



5시까지 운하플라자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운하플라자에서는 오타루의 여행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엇.. 운하플라자 안에는 메시지 트리가 있었다. 



운하플라자 한쪽에는 아래처럼 한국어 메뉴얼로 된 홋카이도의 여행 정보가 가득했다.



컴컴해지자 운하플라자 바로 앞에는 우키다마(큰 유리구슬) 트리가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자.. 이제 어두워졌으니 바로 옆 오타루 운하를 향해...



드디어 오타루 운하의 야경을 볼 수 있었다.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운하에 이노리보시를 띄워 별이 떠있는 하늘과 같은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고 한다. 




오타루 운하의 야경까지 다 보고 나니 5시 30분 정도 되었다. 1시경에 미나미오타루 역에 도착해서 5시 반경 오타루 운하의 야경까지 보았으니, 오타루의 여행은 반나절이면 충분한 듯 하다. 자... 이제 다시 삿포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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