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嚴寺

구례군에 위치한 화엄사는 6세기 중엽 인도에서 온 연기 조사에 의해 창건.
임진왜란 때 5,000여 칸의 건물이 전소되는 고난을 겪었고,
현재 남아있는 전각들은 모두 임진왜란 이후에 세워진 것들이다.


이 날은 부처님 오신날이 불과 3일 앞이라 화엄사 곳곳에는 연등으로 가득했다.
연등 하나하나마다 멀리서들 오신 분들의 가족, 친지들에 대한 소원을 담고 있다.


사찰의 이곳 저곳


이들을 배경 삼아 추억도 남겨보고,


대웅전의 왼편에는 약 50m 에 달하는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국보 제 35호인 적멸보궁을 볼 수 있다.


인사를 하시는건가,, 아니면 소원을 빌고 계시는건가..


화엄사의 또 다른 자랑은 연기암이 아닐까 싶다. 주차장 옆길로 따라 가다보면 연기암 올라가는 길이 나타난다.
연기암까지는 약 3.5km. 약 30분쯤 걸었더니 연기암이 나타났다.
아무것도 모르고 걸어 올라갔지만, 내려오는 길에 연기암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


이번 여행의 마무리도 역시,,, 먹거리로,,
유명한 대통밥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는데, 맛은.... 푸짐한 한상은 정말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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