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입구 오른편에는 밤이면 더욱 화려하게 변하는 곳, 더베이101 이 있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이곳의 2층에는 국내외 디자인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동백잡화점도 있고,

살살 녹는 한우등심의 대도 식당이 입점해 있습니다. 


또 1층과 2층 가장 뷰가 좋은 곳에는 다이닝펍 핑거스앤쳇이 있고,

1층에는 커피향으로 살살 이끄는 카페 싸이드가 있답니다.







우리는 커피 한잔과 가벼운 먹거리를 원해서 1층에 있는 카페 싸이드와 핑거스앤쳇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두 가게의 계산대 앞으로 줄 지어 서있는데,

이곳이 맛집이라기 보다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듯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카페 싸이드에서 만들어주는 커피의 향과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커피를 들고 나면 자연스레 바로 옆 핑거스앤쳇으로 발걸음이 향합니다.










커피와 바삭한 튀김은 어울리지 않겠죠?

같이 먹으려는건 아니고, 숙소에서 먹기 위해 포장을 할 생각입니다.



 




메뉴가 모두 구미가 당겼지만, 무겁지 않게(?) 먹기 위해 오징어와 감자 튀김을 선택했어요.

바삭바삭한 식감의 오징어와 감자 튀김 위에

새콤한 레몬즙을 뿌려주면 그 맛은 그뤠잇!!







요것들 다 들고 실내에서 먹는다면 정말 후회하실거에요.

바로 앞 더베이 101 의 넓은 광장 앞으로 펼쳐진 부산의 마천루를 배경 삼아

선선한 바닷 바람 맞으며 홀짝홀짝 즐기는 커피 한잔!

어찌 안에서 마실 수가 있겠어요.


야경 명소이다보니 광장에 정말 사람들이 많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테이블이 금방 나오더라구요.

오래 기다리면 어떤가요.

계단에 앉아... 난간에 기대어...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데...












홀로 외로이 서있던 등대 하나


2017. 10.

@동백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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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언제나 문전성시


언제쯤 사람들 없을때 찍어보려나 ^^;


2017. 10.


@ 더베이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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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계절마다 옷을 바꿔 입는 


삼락 생태 공원


@10월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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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요즘 쇠락해가는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여기저기에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 감천2동도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빈 집이 늘어나고 있었지만, 2009년 마을 일대를 독특한 색채로 단장하고 예술 작품을 설치하면서 다시 마을이 활성화 되고 이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곳이다.

 

 

부산 여행을 하면서 가장 고민인 게 바로 주차인데, 이곳 감천문화마을은 초입에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2시간에 천원 정도하며 2시간이 지나면 추가로 더 받는 것 같았는데, 3시간 정도 주차하고 1,500원을 냈으니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승용차를 타고 감천문화마을을 찾아간다면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을 찾아가면 된다.

 

 

 

 

 

 

 

 

 

 

 

 

 

 

 

 

 

 

 

 

 

 

 

 

 

 

 

 

 

 

 

 

 

 

 

 

 

 

 

 

 

 

 

 

 

 

아래 모양이 바로 이 마을의 방향을 안내해주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이 모양이 가리키는 방향으로만 찾아가면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도 피해를 주지 않고 우리도 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마을의 모습과 위에서 내려다보는 마을의 모습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아래에서 보는 모습이 더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난 둘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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