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슈타트 여행'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6.02.14 [Austria] 할슈타트 숙소, Gasthof Pension Grüner Anger (6)
  2. 2016.02.13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할슈타트 가는 방법 (2)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할슈타트로 이동하면서 해가 다 져버렸습니다. 저녁 7시 10분에 도착했는데, 확실히 겨울이라 컴컴하더라구요. 처음 맞이한 할슈타트의 모습은 컴컴함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선택한 숙소는 너무 완벽했어요. 제가 예약했던 숙소는 바로 Gasthof Pension Grüner Anger 였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객실이에요. 방도 욕실도 넓고 깨끗하죠. 발코니가 있는 방이 2인 1박에 92 유로 였어요. 정말 저렴하죠. 할슈타트 선착장과 가까운 곳은 한화로 20만원이 넘었는데, 거의 반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우리가 사진에서 보던 그 할슈타트까지는 약 500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 사이가 오르막길도 아니며 한 10분 정도면 할슈타트 입구까지 천천히 걸어 도착할 수 있어요. 가는 동안 보이는 경치도 좋았구요.











할슈타트에서는 밤 늦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안된다는 말을 들어서 저녁 식사를 어디서 해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펜션에서는 저녁 식사도 제공해주고 있었어요. 단, 미리 예약을 할때 함께 예약을 해야 합니다. 추가 요금이 있거든요. 요금은 인당 13유로 였습니다. 그리고 저녁 7시 30분 안에 도착하지 않으면 저녁 식사를 드실 수 없답니다. 우리는 짐을 풀어놓자마자 1층으로 저녁 식사를 먹으러 갔어요. 











빵이 제공 되면서 저녁 식사는 시작됩니다. 메뉴는 딱 둘이구요. 아마 그때그때 다를거에요. 생선 요리와 스테이크 두 종류인데, 우리는 각각 하나씩 주문했어요. 그런데 이거... 그냥 음식만 딸랑 나오는게 아니라 애피타이저에서부터 후식까지 코스 요리에 버금갈 정도 였어요. 맛도 서비스도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창문 열어 처음 맞이한 할슈타트. 고요함 속에서도 할슈타트의 아름다움은 감출 수 없더라구요. 아래는 숙소에서 보이는 전경이에요.











눈 뜨자마자 동네 한바퀴를 돌고 난 후, 바로 아침 식사를 하러 들어갔어요. 조식은 숙박료에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요금을 내지는 않았어요. 너무 일찍 나왔는지,, 아무도 없더라구요.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아침이라고 조금만 먹으려 했건만, 다섯 접시보다도 더 먹었던 듯 한데...



















숙소도 좋고 음식도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이곳 직원들의 친절함이었습니다. 그리고 1박만 하는 우리가 캐리어를 끌고 다녀야 했는데, 체크아웃 시간이 훨씬 지나도 잘 맡아주시더라구요. "가스트호프 펜션 그뤼너 앵거" 정말 추천하는 곳입니다.




Posted by jooony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할슈타트에서 1박을 하셨군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새벽에 호수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ㅎㅎ

    2016.02.14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6.05.03 21:39 [ ADDR : EDIT/ DEL : REPLY ]
    • 링크 알려드릴게요. (주소 들어가지 않으면 다시 말씀해주세요.)

      https://www.booking.com/hotel/at/gasthof-pension-gruner-anger.html?aid=850101&label=postbooking_confemail;pbsource=conf_email_hotel_name

      2016.05.03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3. LDKOR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혹시 이 숙소에 헤어드라이기가 있었는지 기억나시나요 ?

    2018.06.07 00:1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제가 묵었던 방에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Host에게 요청하면 충분히 대여해주실 거에요.

      2018.06.07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할슈타트로 가는 방법은 버스, 기차 모두 있어요. 하지만 일정을 맞추기도 쉽지 않고, 긴 시간에 환승까지.. 정말 번거럽답니다. 특히나 제 일정이 프라하에서 아침 7시에 체스크 크룸로프로 출발을 해서 10시경 도착을 하면 5~6 시간 정도 둘러본 후, 할슈타트로 이동하는 일정이었거든요. 체스키 크룸로프는 작은 마을이라 5~6시간이면 충분하답니다. 여튼,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봐도 오후 4~5시 이후에는 이동이 쉽지 않을 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셔틀을 선택했답니다.


셔틀도 여러 회사가 있더라구요. Bean Shuttle, CK Shuttle, Shuttlebus 등등 가격도 시간도 조금씩 달랐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따져본 후, Bean Shuttle 을 택했어요. 막상 예약을 하고 나니, CK Shuttle 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같은 회사라더군요. 


셔틀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차량도 깔끔하고 괜찮았고, 기사님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그럼 예약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Bean Shuttle 홈페이지(http://www.beanshuttle.com/)를 들어갑니다. 홈페이지는 한국어도 지원을 해주고 있어서 예약하기 조금 더 편하실 거에요.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고, 탑승 인원도 인원수에 맞게 바꿔 주고 예약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예약하기를 누르고 나면, 아래 예약 내역을 보실 수 있어요. 2명에 1600CZK 라고 되어 있죠? 1인당 800CZK 랍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에요. 이 다음 과정은 입력한 이메일을 통해 진행이 됩니다. 







예약 직후 바로 아래와 같은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픽업 장소와 내리는 장소 그리고 이동 시간에 대해 알려주는 메일이에요. 메일을 읽어보니 Door-to-door 옵션이 있더라구요. 체스키에서 숙소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에요. 1인당 150CZK 를 추가하면 된다고 하길래, 바로 메일 회신을 보냈습니다. 


"나는 Door-to-door 옵션도 쓰겠다. 옵션까지 추가해서 예약을 확정해달라"







Door-to-door 옵션까지 포함해서 메일이 다시 왔습니다. 저희는 휴일에 이용하는 거라서 20% 추가 요금이 들어가더라구요. 이런건 좀 예약하기 전부터 보여줘야 하는데, 약간의 배신감이 들었죠. ^^; 600CZK를 선불로 예치하면 예약은 끝납니다. 카드나 Paypal을 이용해서 지불할 수 있었어요.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메일로 문의할 수 있어요. 저도 4번 정도 메일을 주고 받았습니다.  







짐도 모두 다 싣어주고 숙소 앞에서도 바로 문 앞까지 짐도 다 내려주고 정말 편하더라구요. 반나절을 계속 돌아다닌 후라 몸이 조금 피곤한데, 이동하는 3시간은 차에서 자면 된답니다. 자게 된다면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아름다운 광경은 볼 수 없겠지만.. 기사와 대화를 하면서 가도 지루하지 않을 거에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Posted by jooony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윤진

    체스키크롬 에서 빈셔틀은 어디서 타나요? 숙소 예약을 해야하는데 빈셔틀 타야하는곳을 모르겠어요ㅠㅠ

    2017.04.13 19:33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체스키 여행 준비신가보네요. 빈셔틀이 서있던 위치에 대한 GPS 좌표값을 알려드릴게요. 구글지도에서 바로 확인되실거에요.

      좌표 : 48.810377, 14.319334

      위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말씀해주세요. 참고로 빈셔틀 타는 곳에서 성까지 가는길이 내리막길인데, 유럽 특유의 울퉁불퉁한 도로라서 캐리어를 가지고 내려가기에 조금은 힘이 들어요.

      2017.04.13 23:2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