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로와? 월정리 Lowa~




월정리 해변에는 고래가 될 카페, 모래비, 달비치 등등 눈길을 끄는 카페들이 많은데, 이번에 들른 곳은 월정리 Lowa. 


넓은 주차장에 탁 트인 통유리로 내다보이는 차마시는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습.


그 모습에 자연스레 발길이 닿았다.


밖에서 보던 것보다 작은 실내였지만, 건물 옥상에서도 월정리 해변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었다.























주문한 음식은 따뜻한 아메리카노(4.0)와 한라봉 인절미 토스트(6.0). 


크레마가 조금 더 풍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아메리카노였지만,


위로는 잘 뿌려진 콩고물에 견과류 그리고 안에는 한라봉 조각들과 쭉 늘어지는 인절미가 가득한 토스트가 별미였다.























이곳이 제주도인지, 아니면 아프리카 세렝게티의 어디쯤인지...


그 어느 곳보다도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삼다수 목장이다. 


삼다수 목장은 516 도로와 사려니숲길 방향의 1112번 비자림로를 지나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사유지라서 원래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제주의 오름 너머로 저물어가는 노을을 찍으려는 목적으로 이곳에 왔는데,, 


서쪽 방향으로 구름이 잔뜩 껴있어서 한줄기 빛이라도 내려주길 바라며 연신 셔터를 눌러댔지만... 망했다. 


그래도 이국적인 분위기는 정말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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