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이효석 선생과 그의 문학을 기리기 위해 그의 대표적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 의 실제 배경지인 봉평에서 해마다 효석 문화제가 열린다. 올해는 9월 7일부터 9월 16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소설 속의 한 장면 한 장면을 연상해 보면서 마을 전체를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곳은 이효석 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학관 앞으로는 드넓은 메밀밭이 펼쳐져 있고 뒤로는 이효석 생가 마을이 있다. 또한 메밀밭 건너에는 전통 먹거리 장터가 펼쳐져 있다.

 

 

이곳 먹거리 장터에는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막국수, 묵사발, 메밀전 등의 전통 메밀 음식을 바로 맛볼 수 있는 주막 형식의 아니,, 주막들이 있다. 그리고 주막 바로 앞의 넓은 마당에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위생적이지는 않지만, 음식의 맛은 최고다. 하지만, 가장 인기가 많은 메밀막국수는 금방 동나버린다.

 

 

 

 

 

드넓게 펼쳐진 메밀밭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포토 타임을 갖는다. 하지만, 이곳은 입장료 2,000원을 지불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을 사지 않더라도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은 찍을 수 있지만,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산 입장권은 이효석 문화관을 입장할 때에도 쓰인다.

 

 

 

 

성서방네 처녀와 허생원이 사랑을 나누던 바로 그 물레방앗간이다.

 

 

이효석 문학관도 입장료가 2,000원이지만, 메밀꽃밭에서 입장권을 끊었다면 이곳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효석 문학관 뒷편에 있는 이효석 생가. 하지만, 이효석 생가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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