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를 나와 왼쪽 방향으로 반듯이 걷다보면 아래와 같이 오토바이 빼곡한 거리를 걷게 되는데 이 길을 따라 약 3~5분만 걷다 보면 보피랴오 옛거리를 마주하게 된다. 이 길은 또한 시먼딩으로 이동하기 위해 걸어야 하는 길이기도 하다.

 

 

 

 

 

 

 

아래 붉은색 건물이 바로 보피랴오 역사 거리의 가장 바깥쪽인데, 위에서 말했든 용산사를 등지고 왼쪽으로 약 3~5분 정도 걷다보면 볼 수 있다. 길을 건너 계속해서 같은 방향으로 조금만 더 걷다보면 역사 거리의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이곳이 바로 보피랴오 역사 거리의 입구. 약 100m 정도의 거리 양쪽으로 낡은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건물로 둘러쌓여 있다. 실제 붉은 벽돌의 건물 안에는 여러 갤러리가 있다. 보피랴오 역사 거리는 타이페이의 옛날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인데, 영화 촬영 세트장과 흡사하다.

 

 

 

 

 

 

 

 

 

 

 

 

 

 

 

 

 

 

대만에 있는 거의 모든 건물들이 아래와 같이 건물 1층이 안으로 들어가 통로를 만들어주는데 아마도 이런 건축 양식의 이름이 있지 않을까?? 아무튼 옛 건물의 모습도 이런 비슷한 양식으로 되어 있었다.

 

 

 

 

 

 

 

 

 

 

 

 

 

 

 

 

 

 

보피랴오 역사 거리는 그리 길지 않은 거리이기 때문에 갤러리를 유심히 보지 않는다면 10분이면 관람을 끝낼 수 있다. 단체 관광객들이 이 거리를 줄지어 서서 사진 찍는걸 방해할 것 같아서 아침 8시 40분쯤 갔기 때문에 역시 갤러리는 볼 수 없었지만, 일부 건물의 내부는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일찍 온 덕분에 시간이 많이 남아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Heritage and Culture Education Center 를 방문하기로 했다.(다음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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