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비"를 즐겨보던 찰나, 드라마 속 장소가 너무 궁금해서 찾아가게 된, 금빛으로 반짝이는 하천을 가로지르는 외나무 다리를 한번 건너보고 싶은 충동에 찾아가게 된 곳. 바로 무섬 마을이다. 드라마 영상을 통해서만 봤지만, 실제로 가보니, 넓게 펼쳐진 은백색 백사장과 주위의 얕은 산, 그리고 맑고 투명한 내성천이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백사장에 텐트족들 몇몇이 있었는데, 여름 한철 이곳에서의 야영도 괜찮을 듯 했다. (그런데, 야영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이곳은 외나무 다리가 유명하지만, 백사장 너머로 수도리 전통 마을(무섬 마을)이 위치해 있어, 전통 마을을 체험해볼 수 있다(전통 가옥에서의 민박도 가능했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이곳에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다.

 

 

(무섬 외나무 다리 축제가 2012년에는 10월 13일~14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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