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대학 정문이 아닌 남문 쪽으로 나오면 저 멀리 홋카이도청 구청사가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호텔 체크아웃(11시)까지는 약 한시간 가량 남아 있어서 홋카이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홋카이도청 구청사가 딱이었다. 


홋카이도 대학에서 홋카이도청 구청사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걸렸다. 눈이 많이 와서 그 정도 걸렸으니 보통이라면 10분 정도면 될 것 같다. 



정말 전날 밤에 눈이 많이 왔나보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은 적설량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고, 왼편은 인도를 만들기 위해 한쪽에 쌓아놓은 눈이다. 오른쪽은 사람 어깨 높이이고,, 왼쪽은..뭐 ^^;;;



홋카이도청 구청사는 1888년에 건설된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미국풍의 건축물 이랄까.. 


이곳은 연중 무휴에 무료 입장!! 내부에는 개척시대의 역사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홋카이도청 구청사



구청사 지붕 유리창에 보이는 별. 역시 삿포로를 상징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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