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우든카누. 이 우든카누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시작되었다. 스케이트장, 카트장, 야구장 등이 모여 있는 춘천 송암 레포츠타운에 물레길 운영 사무국이 있고 바로 앞 의암호에서 우든 카누를 탈 수 있도록 선착장이 만들어져 있다.








휴일 기준으로 총 8 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한시간 반을 탄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15~20분 정도 안전 교육 및 패들링 교육을 하고, 40분 정도 카누를 탄다. 


또한 코드도 다섯개 코스가 마련되어 있지만, 이중 한 개 코스만 진행한다. 코스는 그날 그날 바뀌는 듯 했다.







물레길 운영 사무국 1층은 교육장이 준비되어 있고, 2층은 매표 및 예약 확인을 할 수 있으며, 또한 까페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서 조금 일찍 오더라도 의암호를 보면서 차한잔 하면 시간은 금방 간다.












패들링 하는 방법과 안전 교육 등을 15분 가량 진행하는데, 아래 강사님께서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해주신다. 또한 원리를 조금만 생각하면 패들링이 전혀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막상 직접 카누에 올라타고 나서 노를 젓다 보면 앞으로 나가는게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자... 이제 교육이 끝나면 구명 조끼를 입은 후, 탑승하면 끝!! 카누끼리 부딫혀도 그리 위험하지 않고, 실제로 배가 뒤집힌 경우는 운영 이후 세번 밖에 없다고 한다. 시키는대로만 하면 배는 뒤집힐 일이 없다. 그럼 출발!!











물레길 홈페이지( http://www.mullegil.org/index.php )가 있어서 정보도 확인하고 예약도 직접 들어가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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