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노을을 기다려봤지만...



2015. 3. 12. @용담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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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의 "기억의 습작" 하면 떠오르는 영화, 건축학 개론. 그 영화 속 주인공인 서연의 집.. 


지금은 카페가 되버린 서연의 집에 다녀왔다. 


사실 이곳은 맛있는 카페라고 하기에 커피의 풍미는 부족하다.


하지만, 제주도의 관광명소 중의 하나이기에 들려보았고, 실제로 들려볼만한 곳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되보면서 다음 여행지도 확인해보고...











카페 내부에는 건축학 개론의 향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로 가득하다. 


서연의 사진, 승민의 사진, 서연과 승민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 그리고 음악까지











포토 스팟이라 항상 사람들이 앉아서 사진을 남기는 곳. 왠지 영화 속 한장면에 본인이 있는 듯 하다.















1층 못지않게 2층도 넓은 뷰를 보여주는데, 1층보다 공간은 협소하다.











서연의 집 바깥으로는 승민의 작업실이 있다. 


물론 이곳에서도 앉아서 차한잔 할 수 있다.











바로 앞 주차장이 없어서 약 100m 전에 보이는 주차장에 차를 두고 들어와야 한다. 


유명세를 타는 곳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주차 혼잡에 대한 불평을 많이 하시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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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동네 오조리. 그리고 오조리에서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


올레 2코스를 걷다보면 마주할 수 있는 곳.


게스트 하우스 슬로우 트립(slow trip)에 하룻밤 묵게 되었다.


사장님이 키덜트임을 추측케하는 곳곳의 인테리어.


몰래 숨겨놓은 비밀 상자가 있을 것만 같은 2층 다락방.


스물스물 감성을 자극하는 카페 겸 식당.


하룻밤 정말 잘 자고 왔다. ^^


http://www.slowtri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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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일출을 보기 위해 5시 30분에 모든 것을 갖추고 광치기 해변으로 달려갔다.


바다 너머 동쪽으로는 구름이 가득하다. 오늘 출사도 망치는건가...







항상 날씨때문에 실패하고 돌아갔던 광치기 해변... 점점 붉으스름한 무언가가 보일듯 말듯 하다.







시간은 6시가 조금 넘어가고, 여러 사진사님들도 명당 자리를 잡고 대기하고 있다.


이 자리가 좋은것 같기도 하고, 저 자리가 좋은것 같기도 하고... 갈팡질팡 하다 일출을 놓쳐버리는 것은 아닌지...







드디어 저 멀리 구름 너머로 태양이 살짝 그 모습을 드러낸다.















너무 많이 올라와버린 듯도 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다.







올레 제1코스의 종점이자 올레 제2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이곳, 광치기 해변.


제2코스를 일출을 맞이하면서 시작하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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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나무 숲길을 거닐며 피톤치트를 마구마구 받아들일 수 있을것만 같은 곳. 


걷고 나면 몸이 막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는 곳.


제주도에 있는 사려니 숲길이 그런 곳이 아닐까...


원래는 약 15km의 숲길이지만, 탐방 제한 구역도 반이상이라 실제로 7km 정도의 산책로라고 하기에는 긴 거리이지만, 이곳은 산책로이다. 


눈이 쌓여있지 않은 겨울의 사려니 숲길은 사실 인적도 드물고 나무도 앙상한 가지만 남아 혼자서 조용히 걷기에 조금은 음침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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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도로는 제주도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제주도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도로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시사철 숲터널 사이로 뻗어있는 이 도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데, 


또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출사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나도 사진을 참 좋아하는지라 한번 들려봤는데... 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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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로와? 월정리 Lowa~




월정리 해변에는 고래가 될 카페, 모래비, 달비치 등등 눈길을 끄는 카페들이 많은데, 이번에 들른 곳은 월정리 Lowa. 


넓은 주차장에 탁 트인 통유리로 내다보이는 차마시는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습.


그 모습에 자연스레 발길이 닿았다.


밖에서 보던 것보다 작은 실내였지만, 건물 옥상에서도 월정리 해변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었다.























주문한 음식은 따뜻한 아메리카노(4.0)와 한라봉 인절미 토스트(6.0). 


크레마가 조금 더 풍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아메리카노였지만,


위로는 잘 뿌려진 콩고물에 견과류 그리고 안에는 한라봉 조각들과 쭉 늘어지는 인절미가 가득한 토스트가 별미였다.























푸르른 하늘 아래 잔잔한 바다


해변에는 운치있는 의자들과 그 위에 앉아 뜨거운 태양을 맞이하는 사람들


고래가 될 카페 안에 들어가 시원한 음료 한잔 시켜놓고 


프레임 안에서 그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곳.


바로 월정리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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