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도로는 제주도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제주도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도로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시사철 숲터널 사이로 뻗어있는 이 도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데, 


또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출사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나도 사진을 참 좋아하는지라 한번 들려봤는데... 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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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 아래 잔잔한 바다


해변에는 운치있는 의자들과 그 위에 앉아 뜨거운 태양을 맞이하는 사람들


고래가 될 카페 안에 들어가 시원한 음료 한잔 시켜놓고 


프레임 안에서 그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곳.


바로 월정리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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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에메랄드빛 해변을 두 군데 꼽자면 하나는 협재 해수욕장이고, 또 하나는 함덕 해수욕장이다. 


함덕 해수욕장은 제주 공항에 내려서 북동쪽으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인데, 지금은 함덕 서우봉 해변이라고 명칭이 바뀌었다.


바다 멀리까지도 걸어 나갈 수 있는 얕은 수심의 넓은 비치.. 파란 하늘 아래 에메랄드빛으로 펼쳐진 맑고 투명한 바다.. 이곳이 진정 대한민국의 바다란 말인가.. 라고 생각되는 곳.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제주도의 거센 바람때문에 하얀 백사장은 폐허가 되어 있었고, 개미 한마리 없었다. 게다가 바다 모래가 거센 바람에 실려와 눈을 뜰 수도 없는 지경이었다. 그래서 해안 산책로를 걸닐어보려던 나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거센 파도가 몰아쳐도 여전히 바다 색깔 만큼은 너무나 매력적인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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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우리나라의 봄은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되는 듯 하다. 


이제 막 초봄의 문턱을 넘어서는 시점인지라 드라이브 코스마다 펼쳐져 있는 유채꽃밭은 볼 수 없었지만, 산방산과 성산 일출봉 인근에는 강제로 개화 시기를 앞당겨 상춘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었다. 


산방산에서 남쪽 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아래와 같은 넓은 유채꽃밭을 볼 수 있는데,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 천원을 주면 유채꽃밭에 들어갈 수 있다. 꽃밭을 들어가지 않더라도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어도 천원을 내야한다. 























나에겐 ND 필터가 필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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