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봄바람이

 

파도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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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에는 독특한 지형의 특색으로 유명한 두 곳이 있는데, 바로 채석강과 적벽강이다.

두 곳 모두 강이 아니면서 채석강과 적벽강이라고 불리우는데, 물론 둘 다 강은 아니다.

 

 

 

 

 

 

채석강은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다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변산반도 서쪽에 있는 층암절벽과 바로 앞 바다를 두루 포괄한 곳을 말한다.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진 푸르른 바다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채석강이 밀집된 상가 지역에 넓은 주차 시설 그리고 그에 동반한 수많은 인파들이 모여있는데, 이런 번잡함이 싫다면 인근에 있는 적벽강을 가보길 추천한다. 채석강보다 더 윗쪽에 위치한 적벽강도 마찬가지로 중국의 적벽강과 흡사하다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적벽강도 붉은색을 띄고 있는 절벽과 바위 그리고 독특한 몽돌 해안이 채석강과는 다른 지형적 특성을 보여준다. 적벽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해질녘 태양이 비추는 붉은 적벽강의 모습이라는데 그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

 

 

 

 

 

 

 

적벽강에는 그 곳을 대표하는 바위 조각이 있는데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사자암(사자바위) 이다. 바위라고 하기에는 큰 규모인데, 사실 아래 뷰포인트에서 보는 것보다는 반대편에서 바라볼 때 사자의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 사시는 분 왈, 사자암의 진정한 모양을 보려면 바다에서 바라보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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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강 바로 윗길로 올라가다 마주친 정말 아름다웠던 그 길.

 

그리고 노란 꽃밭.

 

참...

 

...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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