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아웃렛 매장을 둘러본 후, 우리는 보스니아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타이파 코타이 섬으로 향했다. 타이파 코타이 섬에서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콜로안 빌리지(마카오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 >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
 > 더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

마카오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 이름 정말 길다. 다른 성당과는 다르게 그 규모도 작고 아담하다. 하늘색으로 이루어진 제단과 오른편 작은 방에는 여행객들을 위해 전시를 해둔 것인지, 김대건 신부님의 초상화가 방 한켠에 걸려있다. (이런, 성당 정면 사진이 사라지다니,,,)


성당 주위의 집들은 우리네 시골 마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모양만은 이국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콜리안 빌리지의 또 하나 유명한 것.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에그타르트. 그 맛은 정말 환상이다. 혼자서 네개나 먹었다. 유통기한만 아니었어도 몇 상자 더 사오는건데.. 정말 그 맛은 최고다.


점심을 에그타르트로 때우고 난 후, "더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 로 향했다. 이름에도 나와있듯 이곳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모습을 그대로 호텔 내부에 옮겨 놓은 곳인데, <꽃보다 남자> 에서 나왔었나.. 호텔의 규모, 그 웅장함에 놀라웠다.




아래 저 분,,,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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