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의 가장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동방명주. 상해의 야경은 진마오 타워에서 보는게 좋다, SWFC(상해 월드 파이넨셜 센터)에서 보는게 좋다 등등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나는 동방명주 전망대를 택했다. 상해 여행이 처음인지라 가장 대표적인 랜드마크에 올라보고 싶었기 때문이랄까..

 

동방명주는 지하철 2호선 루자줴이역 1번 출구로 나가면 웅장한 규모의 동방명주가 우뚝 솟아있다. 동방명주 바로 앞에는 원형의 대형 육교가 있는데 1번 출구로 나와 육교를 이용해서 동방명주로 건너가면 된다.

 

동방명주는 바로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니라 아래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구매 타입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난 Upper Sphere + Lower Sphere + Museum 을 포함하고 있는 160元 짜리 티켓을 구매했다.

 

 

 

 

 

 

동방명주 아래에서 보는 야경도 멋있지만, 동방명주 위에서 보는 것도 정말 좋았다. 하지만 이날 비오고 궂은 날씨였다. 동방명주의 Upper Sphere 는 구름도 살짝 걸쳐 있었다. 이 안타까운 날씨...

 

 

 

 

 

 

 

 

 

 

 

멀리 보이는 와이탄의 야경. 와이탄도 그렇고 푸동 지역도 그렇고 에너지 절약 정책 때문에 밤 10시면 소등한다.

 

 

 

 

▲ 동방명주에서 바라본 와이탄 야경

 

 

 

160元짜리 티켓에는 상해 역사박물관 입장료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동방명주 지하 1층에 상해 역사 박물관이 있다. 이곳에서 생생하게 재현된 상해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 상해 역사 박물관

 

 

 

동방명주를 나와서 아래 지도의 붉은색 루트와 같은 방향으로 왼쪽에 정대광장을 두고 도보로 5분만 걸으면, 와이탄의 멋찐 야경을 볼 수 있는 빈장다다오에 도착한다.

 

 

 

 

 

 

 

 

 

▲ 빈장다다오에서 본 와이탄 야경

 

 

 

 

 

 

 

여기 저기서 소개되고 있는 빈장다다오에 위치한 스타벅스. 이곳에서 보는 와이탄의 야경이 좋다고 하지만, 난 빈장다다오 거리에서 강바람 맞으며 바라보는 야경이 가장 좋았다. 하지만 비도 많이 오고 출출하기도 하고...  스타벅스에서 디저트와 커피 한잔을 마셨다.

 

 

 

 

 

▲ 빈장다다오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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