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이틀째, 오늘은 일요일. 오전에 용산사와 보피랴오 역사 거리를 들른 후, 융캉제로 이동하여 카오지(KaoChi)에서 점심을 먹고 융캉제 거리를 돌아다니다 간식거리까지 먹고 나면 1시가 넘는다. 


일정 참고 : http://jooony.tistory.com/entry/TAIWAN-%EB%91%90%EB%B2%88%EC%A7%B8-%ED%83%80%EC%9D%B4%EC%99%84-%EC%97%AC%ED%96%89-Prologue




나의 둘째날 오후의 첫번째 일정은 고궁 박물원을 가는 것이었다. 고궁 박물원은 스린역 1번 출구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왼쪽 사진은 1번출구) 1번 출구를 나와 큰 길이 나올 때까지 직진한 후, 우회전하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이동하면 고궁 박물원을 갈 수 있다. 






하지만, 나의 둘째날은 일요일이고, 이곳은 관광버스 외에도 휴일을 즐기기 위해 이동중인 수많은 타이페이의 승용차들 때문에 길이 꽉 막혀 15분 거리가 40분이 넘게 걸렸다. 


버스 정류장에는 누가 봐도 고궁 박물원을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사진 하나로 버스 안내가 잘 되어 있었다. 버스는 홍30번, 255번, 304번, 815번 등등.. 





 











고궁 박물원은 자금성을 본떠 만든 건물과 주변에 중국 특유의 정원까지 훌륭하게 꾸며져 있다. 지도를 보니 아시아권 최대 규모라는 박물관과 그 주변의 크기가 어느 정도로 큰지 알 수 있었다.















여행 자료에 의하면 이곳에는 중국 5,000년 역사의 유물이 약 69만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유물의 수많큼이나 전시관을 모두 관람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넉넉하게 관람 시간을 잡아야 한다.







입장료가 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행 책자에 나와있던 금액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현재 금액은 NT250, 유스트래블 카드가 있으면 NT150 이었다. 오디오 가이드 대여하는데에도 NT100 이 필요하다. 


관람시 주의할 점은 박물관 내부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므로 헛걸음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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