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산굼부리의 억새꽃입니다.

하지만 요즘 제주는

보랏빛으로 출렁이는 핑크뮬리 입니다.


제주의 대표적 핑크뮬리 군락지는 세곳 정도인데

그중 한 곳,

"북촌에 가면 Cafe" 의 핑크뮬리를 소개합니다.







조천읍의 북촌 초등학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이곳 카페 앞에는

넓지 않지만 충분히 손님들을 유혹하는 핑크뮬리 밭이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핑크뮬리 밭에 실망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카페 뒷편으로 핑크뮬리 군락지가 보랏빛으로 출렁이고 있기 때문이죠.







핑크뮬리 군락지 소개에 앞서

이곳의 커피맛은

...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커피의 향이 아닌

핑크 보랏빛 핑크뮬리에 홀려 마시는 곳


참고로 음료를 주문하지 않으면

핑크뮬리 군락지는 들어갈 수 없답니다.


































엄마는 널 사랑해~


나도 엄마를 사랑해~


아빠는...


...


사진 찍잖아...



@북촌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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