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리트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카페, 


'룩소르 카페(LVXOR)'


스플리트 구시가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 위치한 룩소르 카페. 굳이 지도를 보지 않더라도 스플리트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한두번은 지나치는 곳에 있다. 이곳의 위치가 열주 광장에 있기 때문이다. 


열주광장의 계단에는 빨간 방석이 깔려 있는데, 이곳 방석이 바로 룩소르 카페의 것이다. 그래서 방석에 앉으면 룩소르 카페의 손님이 되는 것이다. 


해가 질 무렵의 룩소르 카페,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빨간 방석 사이사이에는 테이블? 트레이? 뭐 아무튼 차를 놓을 수 있는 것들과 메뉴판이 있다. 저기 앉아 있으면 룩소르 카페 안에서 서빙을 하기 위해 다가온다. 







계단에 앉아 차 한잔씩 하면서 열주 광장에서 오고 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상당한 재미이다. 아래 사진은 노부부가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 군인들에게 끌려가는 아내를 구하는 설정샷을 찍고 있었다. ^^;;







주문을 하고 조금만 기다리다 보면 음료를 계단으로 가져다 준다. 우리가 주문했던 오렌지 주스와 커피. 이곳은 입으로 음료를 먹는다기 보다는 분위기를 마신다고 해야할까... 







함께 사진 찍자고 하면, 친절하게 사진도 잘 찍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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